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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조명찬 교수, 대한심장학회 차기회장 선임
  • 기사등록 2021-12-27 23: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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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조명찬 교수가 지난 10월 제주에서 개최된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조명찬 차기회장은 “심혈관질환은 우리나라의 주요사망원인 2위로 협심증과 심근경색 같은 허혈성심질환, 심부전, 부정맥, 고혈압 등이 대표적인 질환이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유례없이 가장 빠른 고령화로 심혈관질환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건강한 100세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의료계, 유관학회, 언론계, 시민단체 뿐만 아니라 정부가 함께 나서서 심혈관 건강수준을 올리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며, “심혈관질환의 빅 데이터분석을 통한 미래맞춤의료와 유전체에 기반한 정밀의료 및 디지털헬스케어가 이미 시작되었다. 이에 대한 표준화와 고도화 및 임상적용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조명찬 차기회장은 본인이 가진 역량과 경험 및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한심장학회 국내외 위상 제고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최고의 학술단체가 되도록 일조하겠다”는 포부도 제시했다.


조명찬 교수는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장을 역임했다.
또 대한심부전학회 회장,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 충북대학교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유럽심장학회 펠로우, 미국심장학회 석학회원,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세계고혈압학회 국제포럼위원장 및 자문그룹 의장, 아시아-태평양 고혈압학회 카운슬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대한심장학회는 1957년에 창립돼 65년간 국민들에게 심혈관질환에 대한 최고의 의료제공을 위해 과학적 근거창출, 기초 및 임상연구, 심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학술연구와 정책수립을 선도해온 국내 최고의 학술단체이다.
조명찬 차기회장은 지난 30년간 대한심장학회 평의원으로 총무이사, 감사, 중부지회 회장, 기초과학연구회 회장, 심부전연구회장을 역임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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