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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진료 전공의 전문의시험 면제해 부족한 의사 인력 확보해야” - 대한수련병원협의회, 정부 당국에 건의
  • 기사등록 2021-12-26 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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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연일 1,000명을 넘어서면서 의료현장에서 의료진 부족 및 번아웃 상태가 심각하다.
이런 가운데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부족한 의사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코로나19 치료에 참여하는 상급년차 전공의의 전문의 자격시험을 면제해줄 것을 정부 당국에 건의했다.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내년 2월까지 전공별로 진행되는 전문의 자격시험 준비로 현재 상급년차(3~4년차) 전공의들은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투입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국가적 재난 상황과 의료현장의 어려움을 감안해 기존대로 전문의 자격시험을 시행하되,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참여하는 전공의에게는 전문의 자격시험을 면제해주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밝혔다.


또 “현재 코로나19 치료 병상을 확충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부족한 의사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 따라서 코로나19 중환자 치료에 참여하는 상급년차 전공의에게는 전문의 자격시험을 면제해주는 이점을 주고, 전공의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면 부족한 의사 인력을 좀 더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정부 당국의 적극적인 검토를 촉구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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