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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개발 항체치료제 치료군, 대증요법치료군 대비 중증 진행 비율 78% 낮춰 - 오미크론 변이주 항체치료제 효능…비임상수준 평가 예정
  • 기사등록 2021-12-21 23: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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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개발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 치료군이 대증요법치료군에 비해 중증으로의 진행 비율이 78% 낮게 나타나, 통계적으로도 중증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 국립감염병연구소(소장 장희창)가 렉키로나주에 대한 실제 의료현장에서 치료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연구 진행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2020년 12월~2021년 5월 동안 코로나19 고위험 경증~중등증 환자 778명을 대상으로 렉키로나주(셀트리온) 사용에 의한 중증으로의 질병진행 예방효과를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삼성서울병원 등 3개 병원에서 연구용역으로 수행됐고, 지난 11월 23일 전문학술지(Frontiers in Immunology)에 게재됐다.
현재 렉키로나주는 국내 정식 품목허가(2021.9.17), 유럽에서 정식 품목허가(2021.11.12), 호주에서 조건부 허가(2021.12.6)를 받아 환자치료에 사용 중이다.


◆2022년 1월 초 중간결과 분석 예정
현재 항체치료제의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효과를 조사하기 위한 임상연구를 진행중이며, 2022년 1월 초 중간결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또 오미크론 변이주에 대한 항체치료제의 효능을 비임상수준에서 평가할 예정이다. 오미크론 감염 환자의 임상양상 조사연구를 통하여 치료 및 방역정책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민관협력으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광범위하게 효능을 갖는 항체치료제도 추가로 개발중이다.
국립감염병연구소는 “항체치료제 등 일선 의료현장에서 치료제가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환자 치료효과 연구결과를 신속하게 확보하고 또한 국내외 치료제 효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겠다”고 밝혔다.


◆백신 도입 현황 및 계획
12월 22일(수)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474.7만 회분이 인천공항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표)2021년 백신 도입 현황 및 계획 (12.22. 기준, 단위: 회분)

개별 계약된 모더나 백신 143.4만 회분이 송도공장에서 출고될 예정이다.
따라서 12월 22일 기준 누적 1억 1,118만 회분의 백신이 국내 공급된다.
정부는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협의 후 신속하게 안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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