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04.19 (금)
12월 1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서울대병원 ‘자폐부모교육2’책 출간 기념 심포지엄 개최
서울대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중앙지원단이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함께 ‘자폐부모교육2’ 책 출간을 기념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자폐스펙트럼장애의 돌봄(Care), 치유(Treatment), 그리고 희망(Hope)’이라는 주제로 의학, 응용행동분석(ABA), 심리, 특수교육, 사회복지 등 다학제 치료진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체계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붕년(발달장애거점병원 중앙지원단장)교수는 “발달장애인이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본인이 원하는 일상과 미래를 누릴 수 있도록 많은 사람이 따뜻한 공감으로 도움을 주는 포용의 사회를 기대한다”며, “발달장애인을 위한 지속적인 법과 제도적 개선, 복지정책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명균(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은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와 중앙 및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하여서,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주대병원 아주난청센터, 제26회 아주난청재활교실 개최
아주대병원 아주난청센터가 오는 23일 ‘제26회 아주난청재활교실’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공와우이식술 500례 달성’ 기념으로 △ 개회사 △ 축사 △ 아주난청센터 발자취 △ 인공와우란 무엇인가 △ 아주난청센터 인공와우 500례 보고 △ 인공와우 가족과의 대화 △ 폐회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아주난청재활교실은 온라인 생중계(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될 예정이다.
◆전북대병원 영상의학과 CT실 최신 촬영 장비 도입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본관 1층 영상의학과 CT검사실에 최신 CT 촬영 장비를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된 CT장비는 ‘소마톰 포스’로 빠른 속도의 검사가 가능해 환자들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뇌 △심장 △복부 등의 부위에서 0.3mm의 미세한 병변까지 발견할 수 있는 첨단장비로 모든 영상의학 분야에 활용할 수 있으며, 소량의 조영제만으로 검사가 이뤄지기 때문에 신장 기능 저하 환자에게도 부작용의 위험이 적다.
유희철 병원장은 “내원하는 환자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환자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수정안과 박수정 대표 원장,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에 6천만원 출연
수정안과 박수정(부산대의대 23회 졸업) 대표 원장이 모교를 찾아 의과대학 발전기금으로 6,000만원을 출연했다.
출연금은 발전재단의 동창회관(행림빌딩) 건립과 100억원 모금 사업 등에 쓰여 향후 임대 및 이자수익으로 후배들의 의학 교육과 연구를 더욱 활발히 지원할 예정이다.
◆경찰병원-공무원연금공단 업무협약체결
경찰병원(병원장 이승림)이 지난 16일 서울상록회관에서 공무원연금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상 공무원들에게 양질의 전문재활 치료 서비스 지원 ▲요양급여를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직접 정산 ▲요양급여 결정 등을 위한 위학 자문 및 요양 자문위원 지원 ▲공무원연금공단 직원의 의학지식 교육 등 직무역량 향상 지원을 위한 공동사업 및 인식 제고 사업 추진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승림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상생 문화가 구축되길 바란다. 또한 경찰병원의 우수한 전문재활 치료 및 직무복귀 지원을 통해 건강증진 향상 및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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