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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모임 ‘수도권 6인, 비수도권 8인’ 축소…12월 6일부터 1월 2일까지 - 방역패스 확대, 추가접종 및 미접종자 예방접종 주력
  • 기사등록 2021-12-04 0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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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일 신규확진자가 약 5,000명씩 발생하는 등 지속적인 방역상황 악화 및 오미크론 유입 등을 고려한 방역조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 정부는 지난 11월 29일 특별방역대책 논의 시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 사항은 추가 의견수렴 후 결정하기로 한 바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장관 권덕철, 이하 중수본)는 그간 일상회복지원위원회 각 분과별 논의 결과, 민생경제의 애로 등 여러 의견들이 제기됐지만 방역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의견들이 다수 제시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계속되는 유행 확산과 중증환자 증가 및 의료여력 감소, 오미크론 변이의 지역 확산 등을 고려해 추가접종 및 미접종자의 예방접종에 주력하면서 방역패스 확대, 사적모임 제한 등 추가 방역조치 방안을 추진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역유행 차단
모임‧약속 등 개인 간 접촉 감소를 통해 감염 위험도를 낮추기 위해 사적모임 인원규모를 조정한다.
민생경제 및 생업시설 애로를 고려하여 이번 조정 시에는 영업시간 제한은 제외하고, 향후 방역상황 악화 시 추가 검토한다.
▲사적모임 조정
현재 접종여부 관계없이 수도권 10인, 비수도권 12인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수도권 6인, 비수도권 8인까지 가능토록 변경한다.
다만 동거가족, 돌봄(아동·노인·장애인 등) 등 기존의 예외범위는 계속 유지된다.
▲시기 및 기간
이러한 조치는 12월 6일(월)부터 4주간 시행하며(1.2까지), 유행 상황에 따라 기간이 조정될 예정이다.


◆미접종자 보호 강화
미접종자의 전파 차단을 위해 방역패스를 확대한다.
▲식당·카페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식당·카페에 대해 방역 패스를 적용하되, 필수 이용시설 성격이 큰 점을 감안해 사적모임 범위 내에서 미접종자 1명까지는 예외를 인정한다.
▲실내 다중이용시설
학원, PC방, 영화관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도 방역패스를 확대한다. 이는 취식 등으로 마스크 착용이 어렵거나 감염 위험도가 높은 실내 시설의 위험도를 낮추기 위한 조치이다.
다만 기본생활 영위에 필수적이거나 시설이용 특성상 방역패스 적용이 어려운 경우, 해당 시설의 특수성으로 인해 모임·행사 기준이 적용되는 경우, 시설의 개방성으로 출입관리가 용이하지 않은 경우 등은 방역패스 의무적용에서 제외됐다.

<방역패스 의무적용 시설(16종)>

 · (기존) 유흥시설 등(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나이트, 헌팅포차, 감성주점, 콜라텍·무도장), 노래(코인)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륜·경정·경마·카지노

 · (신규) 식당·카페, 학원 등,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멀티방(오락실 제외), PC방, (실내)스포츠경기(관람)장, 박물관·미술관·과학관, 파티룸, 도서관, 마사지·안마소

<방역패스 미적용 시설(14종)>

 · 결혼식장, 장례식장, 유원시설(놀이공원·워터파크), 오락실, 상점·마트·백화점, (실외)스포츠경기(관람)장, 실외체육시설, 숙박시설, 키즈카페, 돌잔치, 전시회·박람회, 이·미용업, 국제회의·학술행사, 방문판매 홍보관, 종교시설

▲전자출입명부
방역패스 업소의 전자출입명부 사용을 의무화하고 그에 따른 부담 경감을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적용시기
12월 6일(월)부터 시행하되,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1주간 계도기간(12.6.~12.12.)을 부여한다.
다만, 전자출입명부 의무화 시행여부 및 시기는 추가검토 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청소년 유행 차단
청소년 유행 억제를 위해 방역패스의 예외 범위(현행 18세 이하)를 11세 이하로 조정해 12~18세도 방역패스를 적용한다.
청소년에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유예기간(약 8주 : 3주 간격 예방접종 및 접종 후 2주 경과 기간 고려) 부여 후 2월 1일(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방역조치 완화 후 확진자 증가추세 지속 
방역조치 완화 이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인 5,240명(12.2.)을 기록하는 등 증가 추세가 지속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고령층 기본접종 완료자 접종효과 저하 ‘주의’
60세 이상 비중이 10월 3주 21.6%에서 11월 4주 34.9%로 증가하고 있다.
고령층 기본접종 완료자의 접종효과가 저하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 2주간 60세 이상 확진자 중 접종완료자 비율 86%, 미접종자 비율 14%이고, 60세 이상 위중증 환자 중 접종완료자 비율 57.5%, 미접종자 비율 42.5%이다.
▲10명 7명 이상 소규모 지역사회 접촉
최근 4주간 60세 이상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요양병원·시설 등이 13.9%, 소규모 지역사회 접촉이 76.3%로 나타나고 있다.
▲18세 이상 소아·청소년 확진자 20% 유지
18세 이상 소아·청소년 확진자 비중은 20% 전후를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4주간 소아·청소년 발생률이 성인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고령층 감염 증가…가장 큰 문제요인
결국 고령층 감염 증가가 가장 큰 문제요인이다.
실제 접종효과 저하로 인한 돌파감염과 미접종 고령층 감염이 각각 중증환자의 절반씩 차지하고 있으며, 고령층 확진자의 약 3/4이 지역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의료체계도 한계
중환자실 병상가동률 악화 등 의료체계도 한계에 달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
수도권 중환자 병상가동률이 10월 4주 55.4%(전국 42.1%)에서 11월 4주 83.4%(전국 70.6%)로 급증하고, 병상 대기자도 증가하고 있다.
또 의료인력 부족 및 일선 의료진의 피로도 누적이 한계에 달해 병상 실가동률 제고도 어려운 상황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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