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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국립암센터, 경북대, 삼성창원, 가톨릭학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1-11-30 0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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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암센터, 항암신약개발 A-Z 암과학포럼 개최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오는 12월 3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국립암센터 암과학포럼 항암신약개발 A-Z, 항체 및 치료용 암백신 개발’을 주제로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암과학포럼은 바이오 항암신약개발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 중인 벤처회사, 정부, 학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신약 연구 개발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개발 스토리를 공유하고, 국내 바이오 신약 개발 활성화 방안을 토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세부 주제로 1부에서는 ▲4-1BB 치료용 항체의 항암면역활성기전 및 진행 중인 임상시험(권병세 ㈜유틸렉스(Eutilex) 대표이사) ▲GX-188E: 자궁암 치료용 인유두종바이러스-16/18 DNA 백신(박종섭 ㈜제넥신(Genexine) 상임고문) ▲개인 맞춤형 암 백신 치료제의 개념과 기술 발전(정준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교수) ▲치료용 펩티드 개발(박원영 ㈜애니젠 영업경영사업본부장) ▲암 면역치료를 위한 신생항원 선별(이제욱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2부 패널 토론에는 오일웅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 세포유전자치료제과장, 백순명 ㈜테라젠바이오 연구소장, 강창율 ㈜셀리드 대표이사 겸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명예교수, 김학균 국립암센터 항암신약신치료개발사업단 부단장 등 공공·민간 부문을 아우른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인 맞춤형 암백신을 어떻게 개발할지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박중원 항암신약신치료개발사업단장은 “이번 포럼이 항암신약 후보물질들의 연구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신약개발 전문성과 네트워크, 인프라 활용 등 항암신약 개발을 위한 노하우를 전파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포럼은 실시간 온라인 강연으로 진행되며, 등록비는 무료이다.
사전등록에 대한 문의는 국립암센터 인재개발팀(chungga96@ncc.re.kr, 031-920-0037)으로 하면 된다.


◆경북대병원, 7년 연속 무분규 노사합의
경북대학교병원이 11월 29일 본관 2층 회의실에서 7년 연속으로 파업 없이 노사 합의했다.
기본급은 공무원 기본급과 동일하게 적용하며 총액대비 0.9% 증액, 간접고용 정규직 전환자 별정수당 인상하기로 했다.

단체협약을 통해 ▲시보기간 단축 (9개월->6개월), ▲야간근무자 근로조건 개선, ▲통상임금 범위 확대(통상임금 소송 결과 반영), ▲위험 업무 수행 시 2인 1조 원칙 명시, ▲2022년 상반기 내 직원 휴게시설 마련, ▲간호사 등 부족 인력 충원에 합의했다.


◆삼성창원병원, 삼성 희망디딤돌 경남센터-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 의료지원 협약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홍성화)이 삼성 희망디딤돌 경남센터(센터장 김성민),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본부장 안정하)와 경남센터 내 보호 종료 아동‧청소년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창원병원은 보호 종료 아동‧청소년의 안정적 자립을 위한 삼성 희망디딤돌 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삼성 희망디딤돌 경남센터는 보호 종료 아동‧청소년에게 주거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자립 관련 교육, 경제적‧심리적 지원 등을 제공한다.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에서는 삼성창원병원과 삼성 희망 디딤돌 경남센터의 연계를 위한 사업을 지원하여 보호 종료 아동‧청소년이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지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홍성화 원장은 “삼성 희망디딤돌 센터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며, “센터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네이버㈜, 인물정보 서비스 협약 체결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 네이버㈜가 11월 29일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이화성, 이하 CMC) 산하 8개 병원 소속 의료진들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이후 CMC 산하 8개 병원(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은 소속 의료진의 정보를 네이버 인물정보에 제공한다. 네이버는 이를 바탕으로 CMC 의료진의 프로필을 사용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2022년 하반기부터 환자, 보호자 및 병원 이용자들은 의료진 관련 정보를 네이버에서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CMC 8개 부속병원은 네이버에 제공할 데이터를 2022년 말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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