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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역대 최다 발생…의협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 권고문 발표 - 코로나19 부스터샷 접종 권고 등
  • 기사등록 2021-11-25 00: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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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 발생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권고문을 발표했다.


최근 정부에서는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위드코로나)을 시행했고, 이에 따라 코로나19 유행이 다시 심각한 수준에 이르게 됐다.
감염환자 증가는 중증환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감염환자 발생을 줄이지 않으면 중환자도 줄어들지 않게 된다.
위원회는 “약 2년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하루 빨리 종식시키기 위해 국민 여러분들의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다”며, 주요 3대 내용을 권고하고 나섰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백신 추가 접종 권고…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 
예방접종은 병원균마다 효과가 다를 수 있다. 표준 예방접종도 여러 번 접종하는 경우가 있다.
실제 A형간염은 2회 예방접종, B형간염은 3회 예방접종,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등은 5회 예방접종을 하는 경우도 있다.
위원회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사실만으로도 고위험군에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고 권고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백신을 조기 접종한 60대 고령자 및 고위험군에서 돌파감염이 증가하고, 2차 접종 후 면역원성이 감소해 추가접종이 요구되고 있다.
국제적인 자료에 따르면 단계적 일상회복을 먼저 시행한 국가에서 재유행은 예고된 상황이고, 백신 접종이 환자 발생과 중중환자 및 사망률을 감소시킨다.
또 코로나 19 백신 추가 접종에 따라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발생된 재유행을 감소시킬 수 있다.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 준수 필요
감염예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사항은 개인 방역수칙 준수이다.
실내‧외 마스크 착용은 물론 손 씻기를 철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주기적 환기와 소독을 철저히 해서 감염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모두가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검사 받기
코로나19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변이가 계속되며 전파력이 높은 상황이다.
발열, 기침 등의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개인보호구를 착용하고,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즉시 검사 및 치료를 받아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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