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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종료…1차 접종 11월 말, 2차 접종 12월 말까지 - 국내 첫 생산된 코로나19 백신 등
  • 기사등록 2021-11-17 23: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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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활용한 접종을 백신 수급계획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종료한다.
이에 따라 1차 접종은 11월 말까지, 2차 접종은 12월 말까지 시행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세부계획은?
접종종료 전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활용한 접종의 세부계획은 다음과 같다.
▲1차 접종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활용한 신규접종은 30세 이상을 대상으로 사전예약 없이 잔여백신 등으로 시행 중이다.
11월 30일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보유한 접종기관에서는 유효기간이 도과하지 않은 백신을 활용하여 신규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1차 접종 시 의료기관은 피접종자에게 향후 2차접종 방법에 대해 충분한 안내가 필요하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잔여물량을 고려, 향후 2차 접종은 1차 접종 8주 후 화이자 백신을 활용한 교차접종을 기본으로 변경한다.
다만 피접종자(50세 이상)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2차 접종을 희망할 경우 1차 접종 4주 후부터 가능하다. 백신의 유효기간을 고려해 오는 12월 31일까지로 한정된다. 
현재 50세 미만에 대해서만 교차접종을 적용 중이지만 50세 이상의 경우에도 교차접종 희망 시 제한없이 허용한다.
▲2차 접종…12월 31일까지 가능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활용한 2차 접종은 12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올해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2차접종이 이미 예약된 분은 일정에 따라 접종할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접종자가 교차접종을 희망할 경우 잔여백신(SNS 당일 신속 예약서비스 또는 예비명단)을 통해 접종받거나, 보건소를 통해 예약을 변경하여 접종할 수 있다.
2021년 1월 1일 이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2차 접종이 예약된 대상자는 연령에 관계없이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접종을 실시한다.
백신 및 접종일정 변경 등에 관한 세부사항은 개별문자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약 1,100만 명 대상에 접종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코로나19 백신으로는 국내 최초로 지난 2월 24일 도입돼 요양병원·시설의 입원·입소·종사자 등 고위험군을 시작으로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군인, 경찰, 소방 등), 60~74세 고령층 등을 포함한 약 1,100만 명을 대상에게 접종됐다.
이어 중증·사망 예방, 의료·방역 등 사회필수기능 유지, 전파 차단 등에 큰 역할을 해왔다.
또 국내에서 처음 생산된 코로나19 백신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매우 컸다(SK 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
최근 하루 평균 약 1,000건 미만의 접종이 진행됐으며, 주로 2차 접종 위주로 시행돼 왔다. 점차 접종건수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정은경 단장은 그동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국내에 원활하게 공급해준 아스트라제네카社 임직원, 백신의 생산·유통을 담당한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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