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피부과의사회가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KoreaDerma 2021’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5~6일은 온라인 학술대회인 Virtual Symposium, 7일은 제 24회 국내 추계학술대회와 겸하여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KoreaDerma 2021 Annual Meeting’은 역대 최대 규모로 약 2,600명의 국내외 의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 타이완 등의 아시아 국가들은 물론 미국, 독일, 프랑스, 스위스, 이집트, 알바니아, 브라질, 콜롬비아,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등 41개국에서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보톡스, 필러, 실리프팅 등의 안티에이징과 색소, 여드름, 주사, 기미 등 여러 피부 관련 치료는 물론 모발, 손발톱질환, 더모스코피, 피부과적 수술 등 전반적인 피부과 영역에 관한 다양한 주제가 심도깊게 다루어졌다.

이번 학술대회 프로그램은 5개의 채널에서 144개의 연제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연자들과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Live Talk with Experts(LTE)로 생생한 현장감을 더해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대한피부과의사회 이상준 회장은 “K뷰티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피부미용치료의 근원이 피부과전문의에게 있음을 알리고 대한민국 피부과전문의의의 저력을 세계에 알려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국제학술대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대유행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시아를 넘어 세계 여러나라와 피부미용치료의 의학적 지식과 경험을 활발히 교류함으로써 대한민국 피부과전문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국제학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삼아 대한민국을 비롯한 각국의 피부미용치료 수준이 크게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피부과의사회는 지난 2019년 코리아더마 국제학술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국제학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20년 12월 ‘코리아더마 2020 Annual meeting‘에는 56개국에서 총 2,000명 이상의 의사가 참석한 Virtual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 개최된 ’KoreaDerma 2021 Spring Meeting‘에서는 안티에이징을 주제로 다양한 치료경험을 참가자들과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스폰서로 알마, 루트로닉, SNJ, 쏠타메디컬, 멀츠, 사이노슈어, 칸델라, 원텍 등의 국내외 레이저 회사는 물론 알러간, 동아ST, 대웅, 동구바이오, 엔파인더스, 오가논, 비올, 갈더마, GSK 등의 미용 관련 업체들도 대거 참여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 오킴스피부과 조항래 대표원장, 제14대 대한피부과의사회 회장 취임
• 전 세계 피부과의사들 집결…대한피부과의사회 KOREADERMA 2023 개최
• 대한피부과의사회, 제24회 춘계학술대회 개최…약 1천명 참여
• 부산 오즈피부과 오창근 원장, 제13대 대한피부과의사회 차기 회장 선출…첫 비수도권 개원의
• 메디톡스, 대한피부과의사회 주최 첫 국제 학회서 메인스폰서 참가

TAG

• #[학회포토]
• #모바일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