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천영진 교수가 지난 11월 1~2일 (사)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는 강릉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에서 개최된 제 37차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 20대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년간이다.

신임 천영진 회장은 취임사에서 “바이오시대의 발전에 맞추어 독성학의 학문적 우수성 증대 및 사회적 기여를 위해 학회 활동에 매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천영진 회장은 한국독성학회 부회장, 아시아독성학회 사무총장,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독성학회 수석부회장 겸 편집위원장, 한국응용약물학회 부회장, 대한약학회 R&D 위원장, 한국연구재단 의약학단 CRB, 식약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심의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며, 약학 및 독성학 분야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편집위원장으로 최근 발표된 한국독성학회 학회저널인 ‘Toxicological Research’의 SCI 등재에 기여한 바 있다.

한편 (사)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는 1977년 창립됐으며, 현재 회원은 약 1,200명인 국내 최대 규모의 대표적인 독성학 학술단체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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