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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신신제약, GC녹십자, 한국먼디파마, 디앤디파마텍, 유틸렉스 등 제약사 소식
  • 기사등록 2021-11-03 02: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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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제약, GC녹십자, 한국먼디파마, 디앤디파마텍, 유틸렉스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신제약, 경기도약사회 통해 경기경찰청 의약품 후원

신신제약은 안전한 약국 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약사회를 통해 경기경찰청 소속 의무경찰을 위한 5천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 물품은 의무경찰이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통증을 관리하고 기초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엄선해 구성했다.

경기도약사회에 전달한 후원 물품은 경기남부·북부경찰청을 통해 현장의 의무경찰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통증 관리를 위한 파스류 페노크린카타플라스마와 경구제 이지펜연질캡슐, 종합 감기약 플루콜, 기침 감기약 플루코프, 피로회복제 복합 UDCA, 장 건강 관리를 위한 미야리산U까지 포함했다.


신신제약 김상경 상무는 “코로나19 확산 과정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던 것처럼 의료 최전방에서 노력하시는 약사님들의 안전은 국민 건강과 직결된 문제라고 생각해 안전한 약국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약국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활약하시는 의무경찰분들께 도움이 되어 약국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가 보다 안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GC녹십자,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유럽 희귀의약품 지정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뇌실 내 투여 방식의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ICV(intracerebroventricular)’가 유럽의약청(EM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지정(ODD, Orphan Drug Designation)’을 받았다고 밝혔다.

‘헌터라제ICV’는 임상적 데이터를 토대로 유럽에서 승인된 기존 IV 투여 치료법 대비 환자에게 ‘상당한 혜택(Significant Benefit)’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았다.


일본에서 진행된 임상에서 ‘헌터라제ICV’는 중추신경손상의 핵심 원인 물질인 ‘헤파란황산(Heparan Sulfate)’을 70% 이상 감소시킴과 동시에 발달 연령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 바 있다. 회사 측은 이와 더불어 ‘헌터라제ICV’가 유럽 희귀의약품 승인을 위한 기준인 ‘유병율(1만명 당 5명 이하)’과 ‘의학적 타당성(Medical Plausibility)’ 등 모든 기준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 허은철 대표는 “이번 지정을 통해 헌터라제ICV가 헌터증후군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수 있음을 또 한번 증명한 셈이다”며, “전 세계 헌터증후군 환자의 삶의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먼디파마, ‘메디폼 3종’ 전국 주요 올리브영 매장 동시 입점

한국먼디파마(유)(상무 조성운) 상처토탈케어 브랜드 메디폼이 전국 주요 올리브영 매장에 공식 입점했다고 밝혔다.

하이드로콜로이드 소재로 개발된 스팟패치 형태의 습윤드레싱 ‘메디폼 H 울트라씬’과 움직임이 많은 진물 상처에 적합한 밴드형 습윤드레싱 ‘메디폼 밴드’, 붙이지 않고 간편하게 바르는 액상형 습윤드레싱 ‘메디폼 리퀴드’ 총 3종은 다양한 상처 부위에 맞게 골라 얼굴부터 발끝까지 효과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제품들이다.

효과적인 상처 치유는 물론 흡수력, 점착력, 저자극 등의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올리브영에 입점됐다.


◆디앤디파마텍,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 후보물질 NLY01, 허혈성 망막병증 혈관신생 ‘조절’

디앤디파마텍이 개발한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 후보물질 NLY01이 허혈성 망막병증에서 혈관신생을 조절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안과학 교수 Elia Duh 박사 연구팀은 NLY01이 미세아교세포(microglia) 활성화를 억제하여 망막 염증의 발현을 억제하고 망막 손상의 주요 원인인 새로운 혈관의 생성(혈관신생)을 억제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10월 21일 미국 임상연구학회 저널 ‘JCI Insight (IF, 8.315)’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당뇨병성 망막병증, 특히 증식성 망막병증의 신생혈관막의 혈관신생에서 TNF-α 발현을 포함한 미세아교세포/대식세포 활성화를 발견하고, 동물실험을 통해 NLY01이 미세아교세포의 활성화를 억제하여 신경독성 사이토카인의 분비를 억제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디앤디파마텍 이슬기 대표는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퇴행성 신경질환의 병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미세아교세포가 허혈성 망막병증과 같은 시신경계 안과질환에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 입증된 점은 매우 의미 있는 결과이다”며, “이는 실명의 주요 원인이 되는 허혈성 망막병증에 대한 새로운 치료 전략으로 망막 미세아교세포 활성화 억제가 제시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유틸렉스, 자회사 판틸로고스 130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완료

㈜유틸렉스는 자회사 판틸로고스가 첫 번째 대규모 투자(시리즈A)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A 투자에는 데일리파트너스 외 8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총 130억원 규모다.


유틸렉스는 자회사 판틸로고스에 차세대 파이프라인을 기술이전하여 판틸로고스가 직접 연구개발 및 임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에 참여한 투자자들도 유틸렉스는 기존 파이프라인에 집중해 속도를 내면서도, 자회사 판틸로고스를 통해 유망한 차세대 파이프라인 동시 전개가 가능한 점에 주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틸로고스 권유중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유틸렉스가 보유한 파이프라인들의 가치가 다시 한번 입증된 것이다”며, “모회사인 유틸렉스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파이프라인의 전문화와 가속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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