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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 병원계 이모저모]고려대, 가톨릭대, 아주대, 일산백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1-10-31 00: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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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학교의료원,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부부 출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지난 10월 28일 국내 체류 중인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부부가 첫 아이를 출산했다. 특별기여자 중 첫 번째 출산이다.
산모 A씨는 주아프가니스탄 한국대사관에서 근무했던 남편 B씨와 함께 지난 8월 한국에 도착했다. 당시 A씨는 임신 8개월이었다.
입국 후 A씨는 고려대학교의료원 의료지원단을 통해 지속적인 방문 진료를 받아왔으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무사히 출산을 마쳤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홍순철(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장)교수는 “임신 기간 동안의 산모의 건강상태가 안정적이지 않고 양수가 적어 자연분만이 어려운 상태였기 때문에 제왕절개를 통해 분만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해 기쁘다”고 밝혔다.
아빠가 된 B씨는 “첫 아이라 매우 긴장되고 아이와 아내의 건강이 걱정됐었다”며, “건강하게 태어난 아이가 매우 반갑고,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게 해준 대한민국과 고려대학교의료원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답했다.

◆가톨릭대 보건의료경영대학원, 의료기술경영 전공 신설
가톨릭대학교 보건의료경영대학원(이하 보건의료경영대학원)이 오는 11월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보건의료경영대학원은 보건·경영·보건의료기술 분야의 지식 융합, 최근 4차 산업혁명 등 새로운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자 보건대학원과 의료경영대학원을 ‘보건의료경영대학원’으로 통합변경,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편·신설하며 보건의료산업(바이오헬스산업) 분야를 선도할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건의료경영대학원은 의료경영, 의료기술경영, 산업 및 환경보건, 보건정책, 물리치료 및 작업치료, 산업 및 지역사회간호, 건강증진, 역학 및 임상시험, 보건정보, 국제보건 및 통일보건 등 10개 전공으로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가톨릭대학교 동문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의료기술경영, 창업, 기술사업화, 의료서비스디자인 등 새로운 융합 지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가톨릭대학교 보건의료경영대학원 구정완 원장은“앞으로도 우리 대학원은 국내 다양한 보건 분야와 의료기술경영 및 국제보건 영역의 중심에서 우뚝 설 보건 및 의료경영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고, 학생들과의 교류와 소통에도 늘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 2021 키즈리본 캠페인 진행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가 최근 ‘2021 키즈리본 캠페인’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키즈리본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지역암센터가 연계해 매년 진행하는 전국단위 공동 캠페인이다. 소아·청소년 시기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해 성인이 됐을 때 10명 중 5명이 암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뜻을 담아 10월 5일이 속한 주간에 캠페인을 개최한다.

경기지역암센터 김세혁 소장은  “소아·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꾸준한 교육과 홍보로 암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향상하고, 지역주민이 적극적으로 암 예방 생활 수칙을 실천해 암 발생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삶의 끝에서 진정 중요한 것’ 캠페인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2021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 캠페인을 진행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는 일주일간 사진전과 마음종이 전시회를 열었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입원기간 동안 환자와 가족들이 돌봄행사와 요법프로그램에 참여한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모아 사진전을 개최했다.


또 ‘삶의 끝에서 진정 중요한 것’을 주제로 병원 직원들이 각자의 생각을 담은 마음종이를 전시, 모든 사람이 공유하고 나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언숙 완화의료센터장은 “누구나 한번은 맞이하는 자연스러운 삶의 과정인 임종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 생의 끝자락에서 우리에게 중요한 것 등 각자의 가치관과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이를 계기로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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