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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추가접종 대상자 확대…50대, 기저질환자, 얀센백신 접종자 등 - ‘코로나19 예방접종 11~12월 시행계획’ 발표
  • 기사등록 2021-10-29 0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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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부터 50대 연령층, 기저질환자, 얀센 접종자에 대한 추가접종이 실시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이하 추진단)이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시행계획’(9.27.) 발표 이후, 백신 도입상황, 예방접종 진행상황 및 최근 방역상황 등을 반영해 이같은 내용의 ‘코로나19 예방접종 11~12월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시행계획은 인구 대비 70% 접종 완료(10.23.)에 따라 구체화된 ‘단계적 일상회복’을 보다 안전하게 이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10.27.)를 거쳐 결정됐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2단계 고위험군 중 11-12월 접종대상 총 205만 명
지난 10월부터 추가접종을 시행 중인 1단계 고위험군에 이어, 2단계 고위험군은 11월부터 추가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일반 국민 추가접종은 국내외 연구결과, 국외 동향 등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검토한 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2단계 고위험군 중 11-12월 접종대상은 총 205만 명이다. 대상군별 세부 접종계획은 다음과 같다.

◆50대…접종완료 후 6개월 경과자 대상
50대는 높은 치명률 등 위험도를 고려해 접종완료 후 6개월 경과자를 대상으로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10월 28일 0시 기준 50대 접종완료자 약 791만 명 중 4분기 접종 대상은 약 32만 명이다. 사전예약은 11월 1일(월), 접종은 11월 15일(월)부터 실시한다.


◆기저질환자
기저질환자는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아 우선적으로 추가접종이 필요하다.
아래 질환에 해당하는 대상 및 의사 판단 하에 추가접종이 권고되는 경우 11월 1일(월)부터 사전예약, 11월 15일(월)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표)기저질환의 범위

◆얀센백신 접종자
얀센백신 접종자(148만 명)는 높은 돌파감염 비율과 접종자의 다수가 활동성이 큰 청장년층인 점을 고려한 결과 추가접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기본 접종자 전체를 대상으로 접종 완료 2개월 이후 추가접종을 시행한다.
위탁의료기관에서 mRNA 백신으로 접종받을 수 있고, 30세 이상 연령층 중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얀센 백신으로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이 경우 보건소에 유선으로 연락해 확인 후 접종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은 10월 28일 20시부터, 접종은 11월 8일(월)부터 시작된다.
(표)예약시기별 예약가능 접종일

◆우선접종 직업군
우선접종 직업군은 업무 특성상 감염·전파 위험이 높아 상반기에 우선접종을 실시한 대상이다.
접종완료 후 6개월 경과자는 11월 1일(월)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11월 15일(월)부터 접종 받을 수 있다.
(표)기본접종 후 6개월이 도래하는 우선접종 직업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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