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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류마티스학회, 제41차 학술대회 및 제15차 국제심포지엄 개최 - 국내외 연구자 700명 온·오프라인 참여
  • 기사등록 2021-10-27 0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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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김태환, 한양대병원 류마티스내과)가 지난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제 41차 학술대회 및 제15차 국제심포지엄을 하이브리드 형태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온·오프라인으로 약 총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80편의 구연 발표 및 168편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다.
또 학회 40주년을 기념하는 일본과 호주·뉴질랜드 류마티스학회와의 공동 심포지엄도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10월 21일
우선 10월 21일에는 대한류마티스학회 송관규 회장의 인사말과 김태환 이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이수곤 제2대 이사장이 ‘대한류마티스학회에 대한 나의 기억’ 강연을 통해 그간의 학회 활동을 회고했다.
이후 연구능력 강화를 위한 기초 연구 워크숍, 임상 연구 워크숍, 간행위원회 워크숍과 함께 임상의를 위한 근골격 초음파 워크숍(고급 및 기초 과정) 등 다양한 워크숍이 진행됐다.
또 대한류마티스학회 40주년 기념식도 함께 개최됐다.
학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기념식에서는 국내외 유관 학회 전현직 회장 및 이사장들의 축사 영상과 학회 40년 간 발자취를 돌아보는 회고 영상이 상영됐다.
이외 학회 주요 관계자 40명이 참여한 합창 영상을 함께 보면서 4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감동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10월 22일
10월 22일에는 기조 강연으로 미국류마티스학회 데이비드 카프(David R Karp) 회장의 ‘류마티스의 미래 : 대한류마티스학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미국류마티스학회 회장이 전하는 메시지’ 발표를 시작으로 ▲전신홍반루푸스 치료의 최신 동향, ▲섬유근육통 치료의 업데이트, ▲류마티스관절염에서 염증의 시작 또는 발적 : 섬유아세포의 기능 등 다양한 국제심포지엄 세션이 진행됐다.
한국-일본 공동 심포지엄에서는 ‘류마티스 질환과 정밀의학’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 코로나19가 의료계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 상황에서 의료인문학 세션으로 ‘코로나19와 불평등’ 관련 강연이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10월 23일
기조 강연으로 유럽류마티스학회 안나마리아 이아그노크(Annamaria Iagnocco) 회장이 ‘코로나19 시대의 유럽류마티스학회의 전략, 협업과 활동’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골다공증 치료 업데이트, ▲통풍: 동반질환 문제와 최적의 관리 전략, ▲척추관절염의 표적 치료 등 다양한 국제심포지엄 세션도 함께 진행됐다.
한국-호주-뉴질랜드 공동 심포지엄에서는 ‘류마티스질환과 디지털 헬스케어’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모든 강의 세션 종료 후에는 우수구연상 및 우수포스터상 수상도 있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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