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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고려대의료원, 강동경희대, 충북대병원, 백중앙의료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1-10-26 23: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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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의료원, 사회공헌사업본부 출범기념 심포지엄 개최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지난 25일 청담 고영캠퍼스 9층 Lecture Hall에서 사회공헌사업본부 출범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회공헌사업본부’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우리 사회 화두로 떠오른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수행 전략과 지속 가능한 적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청담 고영캠퍼스 오픈 후 개최된 첫 번째 학술행사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해 일반대중도 자유롭게 참여했다.

박건우(고려대 안암병원 신경과 교수) 사회공헌사업본부장은 발표를 통해 일반 기업과는 다른 의료기관만의 차별화된 ESG 수행 전략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사회공헌사업본부가 기획 중인 ‘스마트 의료기기-이동형 병의원’, ‘온 꿈(ON KUM) 병원학교’ 사업 등을 예시로 제시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사회구성원들과 끊임없이 호흡하고 이에 응답할 수 있어야 진정한 사회적 기관이라고 생각한다. 100여년 전 의료에서 소외되고 질병에 고통받던 이들을 위해 설립된 고려대의료원의 역사를 되새기고 신설된 사회공헌사업본부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품격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동경희대병원 ‘질환모델 중개연구센터’ 설립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이 ‘질환모델 중개연구센터’를 설립하면서 연구중심병원으로의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환모델 중개연구센터는 임상연구와 기초연구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질병의 원인 규명 및 질병 치료를 목적으로 연구를 수행한다. 환자군의 다각적인 유전체 분석과 해당 유전자의 기능 연구를 바탕으로 질환에 관련된 분자 기전의 이해와 임상 치료를 위한 신약개발의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이상호 임상연구소장은 ”중개연구센터 설립과 함께 연구전담 전임교원들은 각 임상 진료과와 간담회 및 저널리뷰를 진행 중이다“며, ”각 임상 진료과의 활발한 협업으로 연구역량을 강화해, 질병의 진단이나 치료, 예방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나아가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백중앙의료원, 창립 80주년 맞아 새 비전 선포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의료원장 이병두)이 지난 10월 25일 창립 80주년을 맞아 진료, 교육, 연구, 문화, 기술혁신을 담은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백중앙의료원은 ▲진료-환자를 최우선으로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 ▲교육-자기주도 학습과 숙련을 통해 최고의 의료전문가를 양성하는 병원 ▲연구-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로 의학 발전을 선도하는 병원 ▲문화-존중과 배려, 소통을 통해 모든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병원 ▲기술혁신-디지털 헬스케어를 구현하여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스마트 병원 이라는 의료원의 5가지 새로운 비전을 설정했다.

미션으로는 ‘생명 존중과 인간 사랑의 마음으로 최고의 진료, 교육과 연구를 구현하여 인류의 건강과 행복 증진에 기연한다’로 재정립하고 공감과 소통을 통해 환자와 지역사회의 건강 요구를 해결한다는 환자중심(Patient-centeredness)을 기본가치로 성실·정직(Integrity), 전문성(Professionalism), 팀워크(Teamwork), 혁신(Innovation)을 핵심가치로 내세웠다.
이병두 의료원장은 “이번 미션·비전·핵심가치의 재정립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고민한 결과물이기에 더 의미가 있다”며, “급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백중앙의료원의 성장을 위해 지속 가능한 핵심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밝혔다.


◆충북대병원, 법무부장관 감사패 수상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에 대한 공공의료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충북대병원은 지난 8월 아프가니스탄에서 탈출한 특별기여자에 공공의료지원을 실시했다. 특별기여자 중 중증의료지원이 필요한 10여 명의 환자에게 10월까지 약 두 달 동안 의료지원을 실시했다.

최영석 병원장은 “거점 내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우리병원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다”며, “앞으로 인도적 지원을 비롯한 공공의료 확립에 최선을 다하는 충북대학교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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