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4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계획’(9.27.)을 통해 기본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후 추가접종을 실시하고,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연령군, 병원급 의료기관 종사자, 감염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추가접종을 우선 시행하기로 한 바 있다.
◆면역저하자…세부기준 확정
이 중 면역저하자의 경우, 관련 학회(대한혈액학회, 대한종양내과학회, 대한류마티스학회, 대한면역학회) 및 코로나19 백신 전문가 자문을 통해 세부기준을 정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 연계를 통해 기본 접종 완료 2개월이 지난 추가접종 대상자를 선별, 자료(DB)를 구축했다.
(표)추가접종 대상 면역저하자 범위
◆추가접종 대상군…개별 문자 발송
현재 사전예약을 실시하는 추가접종 대상군에 대해 개별 문자 발송을 통해 접종일정을 안내하고 있다.
▲면역저하자
면역저하자는 10월 18일(월) 20시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11월 1일(월)부터 접종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자 명단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도 의사 소견에 따라 접종기관에서 대상자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60세 이상 고령층 및 고위험군
60세 이상 고령층 및 고위험군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경과한 75세 이상과 노인시설(노인주거복지시설, 주야간보호, 단기보호)입소‧이용자 및 종사자, 그 외 60세 이상 연령층을 대상으로 10월 25일(월)부터 접종이 실시된다.
총 약 38.3만 명이 사전예약을 완료(10.18. 0시 기준)했으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으로 실시된다.
추진단은 “추가접종 대상자가 권고된 추가접종 기간에 접종을 받지 못하는 사정이 있는 경우 보건소를 통해 예약일정을 조정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10월 25일(월)부터 접종이 예정된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 대상자분들은 예약한 일정에 맞춰 접종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표지메인사진 :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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