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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 병원계 이모저모]연세의료원, 단국대, 춘천성심, 양산부산대, 전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1-10-15 22: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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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연세의료원소식’ 창간 40주년 기념전 오픈

연세의료원의 사보 ‘연세의료원소식’이 창간 4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이를 기념하는 사진전이 지난 14일 세브란스병원 우리라운지에 위치한 ‘세브란스 아트리움’에서 막을 올렸다. 손 소독제를 비치했으며, 내원객은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지키며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사진전은 ‘세브란스와 함께한 40년의 기록’을 주제로 크게 세 섹션에서 그간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 섹션 ‘디자인을 기록하다’에서는 컬러 인쇄 시작, 가로쓰기 시작, 제호 변경 등 시각적인 변화를 통해 독자에게 한층 더 다가가기 위한 연세의료원소식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컨텐츠를 기록하다’ 섹션에서는 컴퓨터 첫 가동, 서울올림픽에 의무반 파견, 만평 등 과거 연세의료원의 여러 면모를 돌아볼 수 있는 흥미로운 기사들을 담아냈다. 100호, 300호, 500호 등 특집호와 이에 담긴 기사들도 함께 전시됐다.
‘변화를 기록하다’ 섹션에서는 연세의대 전국 최우수 공인, 세브란스병원 새병원 봉헌, JCI 인증 등 연세의료원의 주요한 전환점을 기록한 발행호들을 살펴볼 수 있다.
개원 당시 런닝맨 촬영지로 등장했던 연세암병원의 모습은 ‘포토뉴스’ 코너에서 모니터를 통해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연세의료원소식은 1981년 9월 14일 창간했다. 연간 22회 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83호를 발간했다.


◆춘천성심병원, 신경혈관중재시술실 개소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이 기존 혈관조영실에 최첨단 디지털 혈관촬영 장비를 도입,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신경외과 전용 신경혈관중재시술실을 개소했다.
새롭게 확장 개소한 신경혈관중재시술실은 ▲최첨단 저선량 고해상도 혈관촬영 장비인 아주리온(Azurion) 도입 ▲스마트 프로(Smart PRO) 플랫폼을 통한 의료진 동선과 커뮤니케이션 효율 개선 ▲환자 중심의 공간 디자인 등이 주요한 특징이다.

신경외과 최혁재 교수는 “중년 이상에서 특히 주의해야 하는 뇌혈관 질환 환자들이 지속적 증가하는 시점에 신경외과 전용 혈관중재시술실을 마련하고 최신 장비와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덕분에 뇌혈관 질환뿐만 아니라 두통·통증·척추 등 광범위한 신경외과 질환을 보다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진료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단국대병원-충남여성정책개발원, 업무협약 체결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충남여성정책개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병원 직원들의 양성평등 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여성정책개발원 직원과 가족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김재일 병원장은 “양 기관의 사회적인 역할은 다소 다르지만 사회 취약계층을 돌보고 그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고 수행하는 부분에서는 공통점이 많은 것 같다”며, “단국대병원이 여성정책개발원과 같은 전문기관과 협력함으로써 보다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양순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병원 직원들의 성평등 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여성정책개발원 직원들과 가족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단국대병원에서 힘써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의료협력 양해각서 MOU 체결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김건일)이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대강당에서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과 장기적인 의료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로 두 병원은 2015년부터 시행된 국립아동병원 의료진 100명의 초청연수, 우즈베키스탄 현지방문 컨설팅교육, 원격협진시스템 구축 등 6년간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심화교육 프로그램 개발, 환자에 대한 의료 자문, 의료진 연수, 공동연구 및 학술활동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건일 병원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이후에도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이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 협력하여 국립아동병원의 발전과, 더 나아가 우즈베키스탄의 보건의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게되기를 희망한다. 양산부산대병원에게도 향후 더 좋은 교육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연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건일 양산부산대병원 병원장, 박수은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 병원장, 조재욱 국제의료사업실장, Alisher Sharipov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대병원 의료취약지 원내재난대응 교육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지난 9일 남원의료원에서 재난대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상시 발생 가능한 재난에 대해 효과적인 원내 대응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에는 전북대병원 정태오 응급의학과장을 비롯해 남원의료원 정종일 응급의료센터장 등 보건의료 및 행정 관계자가 참석해 재난상황에서 급증하는 환자가 병원에 도착할 경우 중증도 분류, 접수, 응급처치 뿐 아니라 재난 예비병상의 확보 등 병원 내 재난 대응 체계로 전환하는 훈련으로 실전처럼 진행됐다.

권역응급의료센터장 윤재철 교수는 “전라북도권역의 재난을 책임지고 있는 전북대학교병원은 재난상황에서 지역사회의 효과적인 대처를 위한 지역 내 재난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한 훈련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훈련 및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전라북도 권역 재난대응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전라북도 권역 재난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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