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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경희대의료원, 이대목동, 전북대, 충북대, 차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1-10-08 00: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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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개원 50주년 맞은 경희대의료원, 비전 및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 컨설팅 착수
경희대학교의료원이 개원 50주년을 맞아 미래환경 변화에 따른 패러다임의 전환,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앞으로 다가올 경희의학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고 선도적 대응을 위해 발전계획 협업 TF(의사직 포함 총 65명 / 미래전략처, 심의조정처, 경영기획팀, 의과학연구원 등)를 구성, 삼일회계법인과 함께 16주간의 미래비전 및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에 돌입했다.
이번 컨설팅의 주요 과업은 총 6대 미래 전략과제(▲새 비전 수립 ▲미래형 거버넌스 시스템 구축 ▲진료선진화 전략 ▲연구 활성화 전략 ▲글로벌 공공협력 활성화 ▲의료행정 지원체계 혁신)와 이를 실행할 구체적인 계획 수립이다.
특히, 기후·환경변화, 예측치 못한 감염병 확산 등 급변하는 문명사적 대전환의 시대에 의료기관의 책임과 패러다임의 전환을 중요시했는데, ▲인구적(구조) 변화, ▲산업적(기술) 변화, ▲기후적(환경) 변화를 주요 축으로 고려했다.
고령화 시대로 인한 노인의료 대책, 만성질환관리 및 재택의료 등의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고, 중증 난치질환 환자들 케어를 위한 임상연구 및 선제적 치료 시스템 확장, 병원-바이오헬스 클러스터 연계를 기반으로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및 연구 확대에 관한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영향 분석을 토대로 신종 감염병 및 정신건강 등의 새로운 건강위험 요소를 고려한 대응 및 관리시스템의 강화 방안을 구축해 4차 병원으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또 해외 선도병원은 환경변화 노력을 앞서 추진하고 있듯 경희대의료원도 경영환경·사회·거버넌스(ESG) 경영 지표를 개선하고 정책을 수립해 변화를 이끌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병원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공유가치창출을 위한 조직을 구비하고 이를 토대로 한 세부실행 전략을 단계적으로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김기택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대한민국 의료발전에 ‘한 알의 밀알’이 되고자 묵묵히 걸어온 지난 5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성취와 한계를 고찰하고 이를 발판삼아 경희의학의 미래를 더욱 밝히고자 한다“며, ”급격한 정책·사회·기술적 의료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인구학적 분석과 의료산업 구조·정책의 변화, 상생의 EGS경영, 디지털 융복합 트렌드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한 비전과 정책을 수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현재 삼일회계법인과 의사직 행정직 등 65명의 TF를 구성해 미래발전계획과 새 비전을 준비하고 있고 11월 발표를 목표로 한다“며, ”전략적인 미래계획 수립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상생의 시스템을 구비해 국내 의료계를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대목동병원 개원 28주년 기념식 개최…대학병원 최초 ‘이대비뇨기병원’ 개원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이 지난 6일 개원 28주년 기념식을 통해 국내 최초 ‘이대비뇨기병원’의 성공적 개원과 ‘이대여성암병원’ 확장을 통해 병원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묵묵히 소임을 다해준 교직원들이 이대목동병원의 영웅이자 발전의 원동력이다”며, “내년 이대비뇨기병원 개원 및 이대여성암병원 확장이라는 두 날개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병원으로 도약할 것이다”고 말했다.

내년 2월 개원 예정인 이대비뇨기병원은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설립되는 비뇨기 전문 병원이다. 국내 유일의 인공방광 수술 전문 센터인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는 2015년 개원 후 1,000례 가까운 인공방광 수술을 성공했고 차별화 된 인공방광 수술법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이대비뇨기병원은 인공방광센터의 노하우를 살려, 국내 최고의 고난도 비뇨기 수술을 선도하는 허브병원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대비뇨기병원은 국내 최고의 의료진에 AI기반 4차원 시뮬레이션 기법의 진단 기술까지 합쳐져 최고의 비뇨기 전문 병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화여자대학교 김은미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화첨단융복합 메디·헬스케어 클러스터(Medi·Healthcare Cluster)’ 성공에 이대목동병원의 역할이 핵심이다”며, “섬김과 나눔, 도전이라는 ‘보구녀관(普救女館)’의 첫 소명을 기억하고 이화가 산·학·연·병 대표 기관, 나아가 R&BD의 허브 역할을 맡을 수 있게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 이선영 이화의료원 전략기획본부장은 ▲ 이대비뇨기병원 개원 ▲ 이대여성암병원 도약 ▲ 임상시험센터 확충 ▲ 김옥길 홀 재탄생 등 이대목동병원 4가지 핵심 전략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대목동병원 모범직원 및 장기근속자 시상식도 진행됐고, 이대목동병원이 개원한 1993년 입사한 교직원과 1993년 태어난 교직원들이 함께 출연하는 ‘특별 감동 영상'도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이화의료원 공식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다.


◆전북대병원, 제12회 노벨상을 꿈꾸는 임상의사 양성 프로그램 운영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기초의학연구에 대한 경쟁력을 갖춘 의사를 양성하기 위해 ‘제12회 노벨상을 꿈꾸는 임상의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 권역 호흡기전문질환센터에서 2010년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전국 의과대학(의예과 포함) 또는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임상의학과 기초의학을 접목한 특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의학연구에 대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재양성프로그램은 11월 5일까지 지원 가능하며 겨울방학 기간 22.01.03(월) ~ 01.29(토) 동안(개인별 선택) △ 기초 및 임상연구 △ SCI논문 작성 △ 임상진료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있는 전북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용철 교수팀은 관련분야의 월등한 연구 실적을 인정받아 국가지정연구실 사업, 병원특성화 연구센터, 호흡기약물 특화 임상시험센터, 국내 최초의 호흡기전문질환센터 및 호흡기 질환 유효성 센터등 대규모국가 주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 및 수행해왔고, 호흡기계 전임, 임상 연구 및 진료에 있어 국내 최고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유희철 병원장은 “의술의 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들에게 기초의학연구에 대한 경쟁력은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뜻있는 미래의 명의들이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대병원-PPC코리아(주) 업무협약 체결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과 PPC코리아(주)(지사장 김상희)가 지난 6일 서관 10층 수암홀에서 ‘임상시험 산업 분야의 상호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PPC코리아(주) 초기임상 진입 검토 자문 및 진행 연구과제 지원 ▲다기관 임상시험 지원 및 연구자 선정에 관한 정보 공유 ▲충북대학교병원의 임상연구 발전을 위한 협력 ▲임상연구 수행에 필요한 의·약학 학술지식 및 정보공유 ▲임상시험 관련 세미나·포럼·컨퍼런스 등 연관 행사 개최시 상호협력 등에 대해 함께할 예정이다.

최영석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간 임상시험 연구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국민 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병원, 임산부의 날 이벤트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과 강남차여성병원, 일산차병원 산부인과가 오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분당차여성병원은 10월 8일(금) ‘토닥토닥CHA 응급키트’ 증정 이벤트를 개최한다. 토닥토닥CHA 응급키트는 가정에서 고열, 화상, 복통, 알레르기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하게 대처 할 수 있는 매뉴얼과 의약품 등이 담겨 있다.
분당차여성병원은 8일 내원하는 모든 임산부들과 출산하는 산모들에게 선착순으로 토닥토닥CHA 응급키트를 증정한다. 또 온라인 분당차여성병원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SNS 인증샷 이벤트를 열어 추첨으로 소정의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강남차여성병원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임산부의 날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8일(금) 내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에게 식이음료와 물티슈, 손수건, 무릎담요 등을 증정한다.
온라인 강남차여성병원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SNS 인증샷 이벤트를 시행해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일산차병원은 8일 외래 산모 및 입원 산모들을 대상으로 전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임산부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네이버제트(Z)에서 운영하는 증강현실 아바타 서비스 제패토 내에서 진행되며 이벤트 참여 인증샷을 보여주면 선착순 100명에게 에버셀 화장품 패키지, 달고나 만들기 세트, 백일사진 촬영권 등 상품을 증정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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