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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 병원계 이모저모]건국대, 한림대성심, 순천향대천안, 일산백, 충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1-10-08 0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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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건국대병원 ‘지역구의사회를 위한 건국대학교병원 학술대회’ 개최
건국대병원이 지난 9월 25일 ‘지역구의사회를 위한 건국대학교병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건국대병원이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작년까지 ‘5개구(광진구, 동대문구, 성동구, 중랑구, 중구) 합동 학술대회’라는 명칭으로 개최됐으며, 올해 명칭을 변경하며 12회째를 맞이했다. 매년 지역 거점 병·의원의료진이 모여 다양한 질환의 최신 지견을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5개구의사회원 227명이 참여했다.

유광하 건국대병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학술대회도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의료계 일선에서 방역과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계신 원장님들께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림대성심병원·(사)문화나눔초콜릿, 환자와 의료진 We路(위로) 전시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10월 말까지 본관 1층 후문에 ‘숙자씨도 철수씨도 간다’ 시화작품 We路(위로)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사단법인 문화나눔초콜릿의 후원으로 기획부터 전시까지 이웃에게 문화예술을 나누고 길어지는 코로나19 상황에 지친 의료진과 환자를 위해 마련됐다.
‘숙자씨도 철수씨도 간다’ 전시 타이틀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연서 붓글씨 작가로 유명한 인중 이정화 서예가의 재능기부를 받았다.
한 환자 보호자는 “코로나19 때문에 홀로 어머니 병간호를 하고 있는데 밤에 우연히 1층 로비에 걸린 작품을 보면서 위로를 받았다. 형제들에게 양보하고 자식에게 희생하느라 자신 건강 한번 챙기지 못하다 저렇게 병이 든 엄마. 우리 엄마도 꿈이 있었을 텐데 포기하고 살았을 것이다”며, “많은 사람이 전시 작품을 읽고 부모님께 효도하고 후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경호 병원장은 “지난해 ‘마스크로 말하다’에 이어서 올해도 (사)문화나눔초콜릿에서 뜻깊은 전시와 책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전시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을 겪는 환자와 의료진에게 잔잔한 감동과 희망을 전할 것으로 본다”며, “뇌졸중, 치매 등을 앓는 노인환자 대상 비대면 치료프로그램 개발을 생각하는데, 문해학습어르신들의 열정이 담긴 작품을 보며 어르신 세대의 희생에 숙연해지고, 어르신들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한림대학교의료원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전시를 준비 중이다. 몇몇 작품은 실제 주인공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코로나19 예방 위한 퀴즈이벤트 개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7일 오후 병원 외래진료관에서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환자대상 퀴즈이벤트를 개최했다.
감염관리실 주관으로 열린 퀴즈이벤트는 환자들이 손팻말의 OX 문제를 맞추는 것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필수적인 생활예절들을 다뤘다.
‘올바른 손씻기’, ‘생활 속 방역수칙’,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등에 대한 즉석 교육도 겸한 이벤트에 참여한 환자들에게는 손소독제, 마스크, 살균티슈 등의 선물도 제공됐다.

유시내 감염관리실장(감염내과)은 “다소 느슨해진 감염예방 의식을 단단히 조이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 외에도 10월 중 ‘감염관리 지식 뽐내기’, ‘감염관리 우수활동 경진대회’등 교직원 대상 다양한 감염관리 행사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산백병원, 10월 15일 온라인 ‘산부인과 연수강좌’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10월 15일 오후 7시부터 온라인으로 ‘산부인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에는 한정열 산부인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지역 병원에서 전원 되어 온 신생아 증례(신생아 중환자실 황종희 교수) ▲피임의 최신 지견(산부인과 김영아 교수) ▲지역 병원에서 전원 되어 온 산후출혈 증례(최혜원 4년 차 전공의)의 강의를 진행한다.
이후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과장인 전경철 교수가 연수강좌에 참여한 지역 병원 의사들과 간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경철 교수는 “지역 병·의원에서 의뢰한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환자들의 사례를 위주로 연수강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병·의원과 함께 마음 놓고 출산하고 진료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일산백병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석자는 대한의사협회 온라인 학술대회 평점 인정 기준에 따라 1점의 의사평점이 주어진다.


◆충북대병원, 호스피스의 날 행사 개최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호스피스의 날(10월 둘째 주 토요일)을 맞아 7일 본관 2층 로비에서 ‘호스피스 바로 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호스피스 전문기관인 원광효도요양병원도 참여했으며, 본원 연명의료팀도 함께 연명의료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약 400명의 내원객과 입원 중인 환자와 보호자, 직원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호스피스를 바로 알리기 위해 각종 홍보물품과 리플릿을 제공했다.

김헌 충북지역암센터 소장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호스피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대하고 말기암 환자들의 삶의 마지막을 평안하게 마무리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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