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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한국노바티스, 사노피, 오가논, 박스터 등 제약사 소식
  • 기사등록 2021-10-01 07: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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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사노피, 오가논, 박스터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국노바티스, 키스칼리 진행성 유방암 대상 가장 긴 전체생존기간 개선 효과 확인

한국노바티스㈜는 진행성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성분명: 리보시클립)’에 대한 MONALEESA-2 3상 임상 연구의 전체 생존기간(Overall Survival, OS) 최종 분석 결과, HR+/HER2- 폐경 후 진행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중 가장 긴 전체 생존기간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유럽종양학회 연례회의(ESMO Congress 2021)에서 구두 발표 됐다.

이전에 치료 받은 적 없는 폐경 후 HR+/HER2- 진행성 유방암 환자에서 키스칼리와 레트로졸 병용요법을 위약과 레트로졸 병용요법과 비교한 MONALEESA-2 임상 연구의 장기 추적 연구 결과(추적기간 중앙값 6.5년), 키스칼리 병용요법군의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은 63.9개월로 대조군 대비 1년 이상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재까지 CDK4/6 억제제 임상 연구 중 가장 긴 추적 연구 기간이며, 키스칼리와 레트로졸 병용요법으로 치료 받은 환자들이 5년 후 생존할 확률은 5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키스칼리의 이번 전체생존기간 개선 데이터는 기존 MONALEESA-3, 7 임상 연구에 이어 세 번째로 확인한 통계적으로 유의하고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결과이다.


한국노바티스 항암제 사업부 신수희 대표는 “키스칼리는 MONALEESA-3, 7에 이어 MONALEESA-2까지 3건의 3상 임상 연구를 통해 유의미한 전체생존기간 개선 혜택을 확인하며 유방암 치료 영역을 확장했다”며, “이번 ESMO 2021에서 발표된 데이터는 HR+/HER2- 진행성 유방암 치료 영역에서 큰 진전이며, 앞으로도 키스칼리의 치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하여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과 장기생존의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노피, 듀피젠트 국내 출시 3주년 사내 행사 진행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가 지난 9월 17일 듀피젠트 프리필드주(Dupixent, 성분명: 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 국내 출시 3주년을 맞이해 사노피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사노피 젠자임 사업부의 산딥 사니(Sandeep Sahney) 일본-태평양 지역 대표(Head of Japan & Pacific region), 한국사업부 박희경 대표, 듀피젠트 사업부 조성희 전무 등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듀피젠트의 지난 3년을 되짚어보고 실제 환자 및 의료진의 인터뷰 영상을 상영하고, 제2형 염증성 질환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 및 사노피의 사명과 책임, 듀피젠트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국내 출시 3주년을 맞은 듀피젠트는 2018년 8월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국내 출시한 이후, 2020년 제2형 염증성 천식에 이어 2021년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까지 적응증을 확장해 총 3가지 적응증을 보유한 제2형 염증성 질환 치료제로 자리매김했다.(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 적응증은 듀피젠트 프리필드주 300mg에만 한함)


박희경 사업부 대표는 “듀피젠트는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을 위한 최초의 생물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은 이래 지난 3년 동안 제2형 염증성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 등 제2형 염증 포트폴리오를 쌓아 왔다”며, “향후에도 듀피젠트는 지속적으로 임상 및 리얼월드데이터를 축적해 나갈 예정이며 환자들의 남은 미충족 수요를 해소하고 더 많은 환자들의 일상을 되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오가논, 세계 피임의 날 맞아 ‘계획되지 않은 임신’에 사회적 관심 환기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지난 9월 26일 세계 피임의 날을 맞아, 계획되지 않은 임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이에 대한 글로벌 차원의 담론을 확산하는 전사적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계획되지 않은 임신에 대한 국내 인식을 확산하며, 앞으로도 여성 건강 영역 전반에서 목소리를 경청하고 미충족된 부분들에 대한 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가논은 세계 피임의 날에 앞서, 계획되지 않은 임신과 관련한 공익 영상을 선보이면서 웹사이트에서 전 세계 여성과 가족 구성원, 의료 전문가 및 정책 입안자 등을 대상으로 계획되지 않은 임신율을 줄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한국오가논도 글로벌 임직원들과 함께 글로벌 오가논 링크드인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계획되지 않은 임신에 대한 콘텐츠를 공유하며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는 노력에 계속 동참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가논 연구개발부문 책임자 샌디 밀리건 박사는 “그동안 재생산 건강 분야에서 많은 진전이 있어 왔지만, 계획되지 않은 임신율은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계획되지 않은 임신을 줄일 수 있도록 도움을 전하기 위해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고 공감과 대화를 통해 여성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가논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계획되지 않은 임신에 관한 캠페인 영상 시청 및 의견 개진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오가논 링크드인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소통할 수 있다.


◆박스터, KSN 2021서 ‘복막투석의 새로운 트렌드, 셰어소스’ 주제 발표

박스터(대표 현동욱)는 지난 9월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KSN 2021)’에서 박스터의 디지털 환자 관리 플랫폼 ‘셰어소스(Sharesource)’를 통한 환자 관리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주제 발표를 했다.

이번 발표 세션은 경북대병원 신장내과 김용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신장내과 이정환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복막투석의 새로운 트렌드, 셰어소스(What’s the new trend in PD?: Sharesource)’ 주제로 진행됐다.


이정환 교수는 셰어소스에 대한 연구 결과와 실제 활용 경험을 바탕으로 셰어소스의 유용성과 임상적 장점을 소개했다.

셰어소스는 복막투석 환자 관리를 위한 박스터의 디지털 환자 관리 플랫폼으로, 자동복막투석 환자가 투석 결과를 수기로 기록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치료 데이터를 기록, 저장해 의료진에게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셰어소스를 이용한 복막투석 치료는 새로운 투석 치료 트렌드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박스터 현동욱 대표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활용한 의료진의 목소리를 통해 셰어소스의 장점이 다시금 조명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며, “박스터는 투석 환자와 의료진이 복막투석을 선택해 치료하는 과정 중에 느끼는 고충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투석 환자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질환을 치료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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