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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코로나19 감염시 위중증율 6배 수준 - 10월 8일부터 사전예약 시작
  • 기사등록 2021-09-28 01: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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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이하 추진단)이 10월 8일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임신부에 대한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10월 18일부터 예방접종 시작  
사전예약은 10월 8일(금)부터 진행되며, 예약 시 임신부 정보(임신여부, 출산예정일 : 잔여백신 접종자 등 사전예약 시 임신부 정보를 입력할 수 없는 경우 의료기관에서 접종 시 입력)를 본인이 직접 입력하도록 해 접종 시 의료진이 알 수 있도록 하고, 이상반응 모니터링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예방접종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으로 10월 18일(월)부터 실시된다.
추진단은 “특히 임신부 보호를 위해 본인 뿐 아니라 밀접하게 접촉하는 가족 등 주변 사람들의 접종도 당부한다”고 밝혔다.

◆임신부…4차유행에 따라 증가 추세
임신부는 코로나 19 고위험군이다. 우리나라에서 임신부 발생률은 같은 연령대 여성에 비해 낮지만 감염시 위중증율은 6배 수준으로 높고, 4차유행에 따라 증가 추세이다.
모든 임신부에게 접종기회와 관련 정보를 제공해 자율적인 접종 결정을 권고하되, 기저질환이 있거나 임신 초기(12주 미만)인 경우 접종 전에 산모와 태아의 상태를 진찰받고 접종할 것을 권고한다.


한편 추진단은 지난 7월 30일 ‘8~9월 시행계획’을 통해 추가검토 사항으로 발표한 바 있는 임신부 접종계획에 대해 대한산부인과학회 간담회(9.1일) 및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8.25일)를 거쳐 임신부를 접종대상에 포함하고 접종계획을 수립했다.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8.25) 결과 임신부는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현재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고, WHO를 비롯해 미국, 영국 등 주요국이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임신부를 접종대상자에 포함시킬 것을 권고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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