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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 ‘세계 암 연구의 날’ 아시아 대표로 참석 외
  • 기사등록 2021-09-18 00: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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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 ‘세계 암 연구의 날’ 아시아 대표로 참석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이 오는 9월 22일 23시(한국 시각)에 개최되는 ‘2021 세계 암 연구의 날(World Cancer Research Day) 기념 행사’에 아시아 대표 연자로 참석한다.
‘세계 암 연구의 날’은 매년 9월 24일로, 국제암연맹(Union for International Cancer Control)이 전 세계 암 연구자 간의 교류 및 연구 지원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에 최초 지정했다.
세계 암 관련 국제기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암 연구가 암 환자의 생존과 삶의 질 향상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각국의 경험 공유(Cancer Research Works: Driving Progress Against Cancer, Improving Cancer Patients Survival Worldwide)’를 주제로 한다.
이번 행사는 국제암연맹(UICC)과 미국암연구학회(AACR) 회장, 유럽암연구학회(EACR) 사무총장 등 세계 각 대륙을 대표하는 암 학회의 수장들이 참석하며,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이 대표로 참석한다.
개회사는 스페인의 레티시아 왕비가 담당할 예정이며 이어서 △연자 간 토론 △질의응답 △폐회 순으로 진행된다.
서홍관 원장의 발표는 토론의 두 번째 차례로 ‘한국이 20년만에 암 생존율을 향상할 수 있었던 이유’를 주제로 국가암관리사업 내 정책과 연구의 효율적인 연계를 통한 한국의 성공 경험을 전 세계에 공유할 예정이다.

서홍관 원장은 “암 극복을 향한 우리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이를 뒷받침하고 실현하고자 하는 국립암센터의 노력으로 우리나라의 암 생존율이 비약적으로 향상했다”며, “국가암관리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우리의 우수한 성과를 적극 공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암 연구의 날 행사 참가 등록 등 자세한 사항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이영균 교수, 국제 인공관절학술지(JOA) 편집위원 위촉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영균 교수가 9월부터 ‘미국 고관절ㆍ슬관절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Hip and Knee Surgeons)’에서 발행하는 세계적인 저널 ‘국제 인공관절학술지(Jounal of Arthroplasty)’의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
이양균 교수는 향후 3년간 전 세계에서 투고하는 인공관절 치환술 관련 논문을 심사하고 저널 게재 여부를 결정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이 교수는 “퇴행성 관절 질환의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보행 능력과 삶의 질을 보존하는 인공관절 치환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편집위원으로서 인공관절 치환술의 발전에 힘써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제 인공관절학술지는 고관절(엉덩이관절)과 슬관절(무릎관절)에 시행하는 인공관절 치환술과 관련된 주요 연구를 다루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저널이다.
대표적 고관절 질환인 무혈성 괴사 및 관절염의 진단과 치료법을 비롯해, 생체역학, 생체재료학, 보건경제학적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인공관절 치환술과 관련된 연구결과를 게재하고 있다.


◆아주대병원 임영애 교수, 국가 혈액관리위원회 위원장 위촉
아주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임영애 교수가 국가 혈액관리 관련 최고 심의기구인 혈액관리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021년 8월 26일부터 2023년 8월 25일까지 2년간이다.
임영애 교수는 2011년부터 국가 혈액관리위원회 위원을 맡아 왔으며, 2015년에도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어 이번에 두번째로 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국가 혈액관리위원회는 혈액관리법 제5조 및 동법 시행령 제4조에 따라 국내 혈액관리제도의 개선, 특정수혈부작용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한 혈액관리와 관련된 주요한 안건을 심의하는 위원회이다. 위원회의 위원장은 혈액관리에 관한 학식과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추고 생명윤리에 대한 인식이 확고한 사람 중에서 보건복지부장관이 위촉하게 되어 있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최태윤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최태윤 교수가 9월 17일 제4회 세계환자안전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최태윤 교수는 순천향대서울병원 QI실장, 의료기관인증원 조사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환자 보호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한 환자안전제도 정착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2017년부터는 순천향대의대 교육과정에 ‘인간사랑 환자사랑 1∼9’ 시리즈 수업을 도입하고, 의학과 3학년 1학기 임상 실습 때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추구하는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향상’ 교육을 정착시켜 환자 안전 문화 정착 및 활성화에 기여했다.


◆삼성서울병원 서지영 교수, 세계중환자의학회 이사 선출
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의학과 서지영 교수가 지난 9월 14일 세계중환자의학회(World Federation of Intensive and Critical Care, WFICC) 이사로 선출됐다. 임기는 향후 4년간이다.
이번 선거는 8월 7일부터 8월 21일까지 약 2주간 학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서지영 교수는 대한중환자의학회 차기 회장(2022년 4월)으로 동 학회의 추천으로 이번 이사회선거에 입후보했다.

서지영 교수는 “여전히 중환자의학 발전에 자원적 한계점을 가진 국가들이 많다. 전세계 중환자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중환자의학회는 1977년도에 설립, 85개 국가 협회들과 중환자의학과 의사 회원 90,000명이 가입된 세계적인 학회다. 모든 인류에게 동등하게 중환자의학에 대한 기준을 최고로 높이기 위해 다양한 소통과 협력에 힘쓰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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