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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교수진 ‘알기 쉬운 에스테틱 피부과학’ 도서 출간 외
  • 기사등록 2021-09-11 23: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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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피부과 교수진 ‘알기 쉬운 에스테틱 피부과학’ 도서 출간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피부과 김범준·유광호 교수가 최근 ‘알기 쉬운 에스테틱 피부과학(Easy Guide to Aesthetic Dermatology, 공저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피부과 최선영 교수)’을 발간했다.
이번에 출간된 '알기 쉬운 에스테틱 피부과학'은 총 22개의 챕터로, 피부의 구조와 기능 그리고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피부 장벽 기능부터 다양한 질환의 치료 방법들을 초반부에 구성했다. 후반부에는 에스테틱 피부미용 분야와 연관된 피부 노화와 피부 관리, 화장품학과 피부 유형 등 응용 분야 내용을 자세히 담고 있다.
김범준 교수는 “피부는 인체에서 가장 큰 면적과 무게를 차지하는 장기로써, 특히 얼굴은 사람과의 대면에서 가장 먼저 인식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얼굴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는 사람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인 만큼 피부 관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열망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다이다” 말했다.

공저자인 피부과 유광호 교수는 “SNS를 통해 얻는 다양한 정보 중에는 사실과 다르게 과장된 정보들이 많아 이로 인해 피해를 입는 경우가 적지 않아 이 책을 통해 피부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이 알면 건강한 피부에 도움이 되는 지식부터, 피부과학이 사용되는 분야를 전공하거나 이와 관련된 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도록 이해하기 쉽게 본서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일산백병원 유지현 교수,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공로패 수상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재활의학과 유지현 교수가 최근 한국척수장애인협회가 주최한 ‘2021 척수장애인대회’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
유지현 교수는 척수장애인을 위한 정책자문과 교육개발에 지속해 참여했다. 특히 척수장애인을 위한 교육책자인 ‘척수장애, 아는 만큼 행복한 삶’ 제작과 영문번역 감수를 맡는 등 척수장애인들의 교육 발전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지현 교수는 “척수장애인들이 조기에 사회로 복귀하고 건강하게 일상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정책들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척수장애인분들의 건강과 정책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은평성모병원 이제훈 교수, 코로나19 체외진단기기 규제혁신 공로 대통령표창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최승혜) 진단검사의학과 이제훈 교수가 지난 9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1년도 규제개혁 유공 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제훈 교수는 코로나19 감염병의 대유행으로 진단검사가 방역의 핵심으로 대두된 상황에서 체외진단 의료기기 규제혁신을 통한 신속한 방역체계 구축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제훈 교수는 “의학의 발전과 신종 감염병의 주기적인 유행에 따라 진단검사, 특히, 체외진단 분야의 중요성 및 의존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며, “급격히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신속하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진단검사의 기준과 제도를 마련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양대의료원 오재원 교수, 초보 부모를 위한 ‘종합 육아서’ 발간
한양의대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오재원(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이사장) 교수가 30년 동안 진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육아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집대성한 육아 정보서 ‘우리아이 튼튼 쑥쑥 똑똑하게 키우기’라는 책이 발간됐다.
이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됐다. 1장은 ‘태어나서 이유 시기 전까지’, 2장은 ‘이유 시기’, 3장은 ‘1세부터 6세까지’, 4장은 ‘아이의 영양’, 5장은 ‘소화기관’, 6장은 ‘영양과 성장’, 7장은 ‘비만’, 8장은 ‘계절성 질환’, 9장은 ‘알레르기’, 10장은 ‘청소년기’ 등 요람에서 학교까지를 주제로 기술됐다.
오재원 교수는 “부모들이 아이의 육아를 시작하면서 어떻게 하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키울 수 있는지를 고민하지만 정확하고 전문적인 지식이 동반되어야 올바른 육아가 가능하다”며, “이 책은 30여 년간 진료실에서 아동청소년들을 봐온 경험과 육아 신문에 6년간 칼럼을 연재한 정보들을 총망라했으며, 올바른 육아를 고민하고 있는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소아청소년의 알레르기 면역과 호흡기 질환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어 최근 환경오염 등으로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및 비염을 달고사는 아이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오재원 교수는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과 테네시 주립대학에서 알레르기면역학을 연수 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도서출판 중앙생활사 2021년 9월 27일 출판, 정가 27,500원


◆창원경상국립대병원 고세일·김하나 교수, KSMO 2021 국제학술대회 학술상 동반수상
창원경상국립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고세일·김하나 교수가 지난 9월 2일부터 3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진행된 제14차 대한종양내과학회 학술대회 및 2021 국제학술대회(KSMO 2021)에서 각각 ‘최우수 구연발표상(Best Oral Presentation Award)’과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에 선정됐다.

고세일 교수는 ‘Modified FOLFIRINOX versus S-1 as second-line chemotherapy in patients with gemcitabine-failed metastatic pancreatic cancer: A randomized phase III trial (MPACA-3)’ 라는 제목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여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최우수 구연발표상’을 수상했다.
고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전신 수행능력이 양호한 전이성췌장암 환자에서 2차 요법으로서의 modified FOLFIRINOX 요법이 기존 요법에 비해 생존기간을 유의하게 개선시킴을 3상 임상시험으로서는 처음으로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European Journal of Cancer (Impact Factor 9.162)’ 2021년 11월호에 게재됐다.
김하나 교수는 ‘Real-world data of refractory triple negative breast cancer cohort selected by Clinical Data Warehouse (CDW) approach’ 라는 제목의 연구 결과를 발표해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이 연구에서 치료에 불응성을 보이는 삼중음성 유방암은 다른 유형의 삼중음성 유방암에 비해 환자의 연령이 상대적으로 젊고, 선행함암화학요법에 대한 반응률이 낮으며, 생존기간이 짧음을 보고했다.
또 자료 수집에 있어서 CDW를 활용하는 것이 기존의 의무기록 검토 방식보다 더욱 객관적임을 제시했다.


◆칠곡경북대병원 강빈 교수 ‘2021 대한민국 과학기술연차대회’ 우수 논문상 수상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 소화기영양과 강빈 교수가 지난 9월 10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국내 소아청소년 크론병 환자들의 특성을 유럽 소아청소년 크론병 환자들의 특성과 비교한 연구’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제31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강빈 교수는 이번 논문을 통해 국내 소아청소년 크론병 환자들과 유럽 소아청소년 크론병 환자들을 비교 시, 국내 환자들에게서 항문 누공 및 농양이 크론병 진단 당시부터 높은 비율로 동반되고 있다고 밝혔다.

강빈 교수는 “국내 소아청소년 크론병 환자들이 최근에 급증하고 있으며, 이 중 크론병 진단 당시부터 항문 누공 및 농양을 동반하는 경우가 약 50%을 차지한다. 특히 국내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경우, 항문질환 증상이 장질환 증상을 선행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항문 누공이나 농양이 있을 시 크론병인지 여부를 주의 깊게 관찰하여야한다. 크론병 진단을 받은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진료 및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정서희 간호사, 이차피해 경험 연구 SSCI급 저널에 게재
전북대학교병원 의료질향상팀 정서희 간호사의 이차피해경험(second victim)에 관한 연구 논문이 간호학 분야의 SSCI급 저널인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대한간호학회지) 최신호에 ‘환자안전사건을 경험한 임상간호사들의 환자안전사건 관련 이차피해경험이 간호실무변화에 미치는 영향에서 대처의 매개효과’를 처음으로 밝힌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환자안전사건 이후 임상 간호사들의 간호실무변화에 이차피해경험과 대처 행동이 주요한 요인임을 확인했으며, 이차피해경험과 간호실무변화에 대처가 매개효과를 지닌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확인했다.
이는 환자안전사건 이후 임상간호사의 건설적인 간호실무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근거를 제공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정서희 간호사는 “이번 연구 결과와 더불어 불가피한 환자안전사건으로 간호사가 이차피해를 경험하지 않도록 의료기관은 개인을 탓하기 보다는 시스템적으로 접근하는 환자안전문화 정착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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