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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한국노바티스, GC녹십자, 셀트리온헬스케어, 사노피, 한독테바 등 제약사 소식
  • 기사등록 2021-08-06 09: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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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GC녹십자, 셀트리온헬스케어, 사노피, 한독테바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국노바티스, 코센틱스 건선성 관절염에서 1차 생물학적 제제로 급여 확대

한국노바티스㈜(임시 대표 킴 스카프테 모르텐센)의 인터루킨 17A 억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8월 1일자로 DMARDs(항류마티스제제) 불응인 활동성 및 진행성 건선성 관절염에서 1차 생물학적 제제로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됐다. 

이로써 국내 건선성 관절염 환자들도 1차 생물학적 제제부터 관절과 피부 증상을 함께 개선할 수 있는 치료의 길이 넓어졌다.

이번 급여 확대는 두 가지 종류 이상의 DMARDs로 총 6개월 이상(각 3개월 이상) 치료했음에도 치료효과가 미흡하거나, 상기 약제들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활동성 및 진행성 건선성 관절염 환자 중, 1개월 간격으로 2회 연속 측정했을 때 3개 이상의 압통 관절과 3개 이상의 부종 관절이 존재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한국노바티스 이식면역 및 피부질환 사업부 박혜윤 전무는 “1차 급여 확대를 통해 코센틱스가 환자들의 치료 여정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이제 국내 건선성 관절염 환자들도 관절 손상 및 피부 증상 등을 초기에 관리하여 삶의 질에 보다 나은 개선이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GC녹십자-日돗토리대 ‘희귀질환’ 개척 위해 손잡아

GC녹십자는 일본 돗토리대학교와 ‘GM1 강글리오시드증(GM1 gangliosidosis, 이하 GM1)’의 경구용 샤페론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측은 GM1 경구용 샤페론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신규 후보 물질 발굴에 나선다.


이번 연구에서 GC녹십자는 후보 물질 합성 및 비임상 독성시험을 담당하며, 임상시험부터는 단독으로 진행한다. 회사측은 계약을 통해 신규 물질 특허 단독 소유 및 독점실시권을 확보했으며, 추후 글로벌 상업화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GC녹십자 허은철 대표는 “앞으로도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브라질서 2년 연속 ‘허쥬마’, ‘트룩시마’ 입찰 수주 성공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중남미 최대 제약시장인 브라질에서 2년 연속으로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 ‘트룩시마’(성분명 : 리툭시맙)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처방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브라질 연방정부가 올해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단독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브라질 연방정부 시장에서 ‘허쥬마’가 독점 공급될 예정이다.

브라질 트라스투주맙 연방정부 입찰은 전체의 약 80%를 차지하는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지난해에 이어 ‘허쥬마’가 2년 연속 수주에 성공함에 따라 현지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인정받는 경쟁력 있는 의약품이란 점이 재확인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오랜 기간 축적된 처방데이터(real-world data)를 통해 검증된 ‘허쥬마’의 효능 및 안전성과 더불어 경쟁력 있는 가격 정책을 통해 ‘허쥬마’가 유망한 치료제로 부상하면서 브라질의 주요 시장을 2년 연속 선점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요 무대가 미국, 유럽 외에도 중남미, 중동, 아시아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등 후속 제품들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처방 확대를 이끄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사노피, 파브리병 의심 징후 알리는 2021 ‘FAST’ 온라인 심포지엄 개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가 7월 한 달간 진행한 ‘FAST(Fabry Accelerate Screening Test)’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희귀유전질환 ‘파브리병’의 질환 인지도를 제고하고, 조기 진단 및 스크리닝 검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FAST’ 심포지엄을 기획했다.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순환기내과, 신경과, 신장내과 전문의 3인이 연자로 참여해, 다양한 분과에서 진단할 수 있는 파브리병의 징후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9월 1일까지 웹심포지엄 서비스 ‘e-Link’를 통해 FAST 온라인 심포지엄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e-Link 사이트에 접속해 회원가입 및 로그인 후, 심포지엄 일정이 기록된 캘린더에서 방송 일자를 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


사노피 젠자임 총괄 박희경 사장은 “파브리병은 증상이 비특이적이고 질환 인지도가 낮아, 유전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진단이 지연돼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의료진을 대상으로 파브리병과 파브리병의 의심 징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한 장이 되었기를 바라며, 궁극적으로 진료 현장에서의 파브리병 조기 진단과 치료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독테바, 분기별 및 월별 투여 가능한 편두통 예방 신약 ‘아조비’ 국내 허가 획득

한독테바(사장 박선동) 편두통 예방 치료제 아조비 프리필드시린지주와 아조비 오토인젝터주(이후 아조비, 성분명: 프레마네주맙)가 지난 7월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조비는 이번 식약처 승인을 통해 국내에서 성인 편두통 환자들의 예방 치료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아조비는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alcitonin gene-related peptide, CGRP) 리간드를 표적으로 하는 단일클론 항체 약물로, 항-CGRP 편두통 예방 치료제로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분기별 및 월별 간격으로 투여할 수 있게 승인된 제제이다.


한독테바 박선동 사장은 “아조비를 비롯해 편두통 예방 신약인 항-CGRP 항체 약물에 대한 국내 의료진과 환자들의 기대감이 큰 가운데, 이번 아조비 국내 허가를 통해 편두통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아조비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분기별 및 월별 간격으로 투여할 수 있게 승인된 항-CGRP 편두통 예방 치료제인 만큼 국내에서도 편두통 예방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 갈 것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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