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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시설 내 코로나19 확진 현황은? 현재까지 총 1,298명 - ‘코로나19 교정시설 긴급대응단’ 설치 등
  • 기사등록 2021-08-04 0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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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장관 : 박범계)에 따르면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확진 현황은 지난 2020년 2월 경북북부제2교도소 직원이 최초 확진된 이후 현재까지 총 1,298명이다.
대부분의 확진자는 지난 2020년 12월 서울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사태 관련 확진자이며, 집단감염 이후 현재까지는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구체적인 방역관리 현황은 다음과 같다.
◆신입 수용자 입소 절차 강화
신입 수용자가 입소하는 경우 1차 PCR 검사와 14일 격리 수용을 한다.
이어 격리해제 전 2차 PCR 검사 결과가 음성이면 신입 거실(신입 수용자가 구치소 적응을 위해 3일 정도 지내는 공간)에 수용하는 등 신입 수용자에 대한 입소절차를 강화했다.


◆외부인 교정시설 출입
외부인이 교정시설에 출입하는 경우 거리두기 2단계 이상부터 PCR 검사 음성확인서 제출(3일 이내)을 의무화하고, 마스크 착용과 발열 등 증상이 의심되면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확진자 발생시
교정시설에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 확진자는 별도 격리시설로 수용된다.
신속한 병상배정을 통한 구속(형) 집행정지 출소를 시행하고, 접견·이송 등 수용자의 외부접촉은 전면 금지되며 전 직원·수용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중·대규모의 환자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확진자와 비확진자의 분리를 위한 이송 등 전국단위의 분산수용을 실시한다.


◆월 1회 이상 모의훈련
교정시설의 특성을 감안해 월 1회 이상 전 교정기관의 모의훈련을 시행한다.
또 법무부 교정본부·지방교정청에서는 수시 현장점검 등을 통해 방역수칙의 이행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우선 접종대상자 백신 접종 등 
지난 4월 교정공무원 등 교정시설 종사자 및 만 75세 이상 수용자가 우선 접종대상자로 지정됨에 따라, 만 30세 이상 교정공무원 등 1만 5,126명(접종률 96%), 만 75세 이상 수용자 207명(접종률 55%)은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교정시설 만 50세 이상 수용자 2만 493명의 1차 접종이 지난 7월 30일부터 시작됐으며, 8월 말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교정시설의 방역 관리 강화를 위하여 차관 직속으로 전담기구인 ‘코로나19 교정시설 긴급대응단’을 설치해 발생 규모별 전략적 대응과 취약 부분에 대한 핀셋 대응 등을 통해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질병관리청과 적극 협의해 조속한 시일 내 50세 미만 수용자의 백신 접종도 진행해 교정시설의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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