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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요 집단발생 양상은?…지역사회 N차 전파 지속 -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 높아
  • 기사등록 2021-08-03 22: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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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직장·보육 및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N차 전파가 지속되고 있어 해당 시설 이용자 및 관리자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다양한 시설에서 확진자 증가세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최근 집단발생은 업종불문하고 다양한 시설에서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다중이용시설을 통해 가정으로 전파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가족 내 전파는 직장, 보육 및 교육시설(어린이집·학교·학원)을 통한 추가전파로 발생 규모가 커지고, 지역사회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 주요 집단사례
최근 주요 집단사례 중 대표적인 부분은 다음과 같다.
▲전남 여수시 회사 관련
확진자가 증상발생 기간 중 회사 및 음식점을 방문해 동료 및 이용자를 통해 유치원·학교 등 9개 시설에서 총 96명[회사관련 13명(지표포함), 음식점/주점 관련 41명, 병설유치원 관련 4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7월 29일 0시 기준)

▲대전 태권도 학원 관련
종사자가 발열, 인후통 발현 후 확진됐다.
증상발생 기간 중 지속적 접촉으로 동료 및 원생 75명(전체발생의 29.5%)으로 전파되고, 가정, 보육 및 교육시설 등으로 추가전파 돼 총 254명[종사자 3명(지표포함), 원생 72명, 기타 17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8.2. 0시 기준).

▲공통 문제점은?
이들 집단사례는 공통적으로 증상발생 기간 중 이용자 간 거리두기 및 시설환기가 미흡한 다중이용시설과 직장을 지속적으로 출입해 보다 쉽게 감염 및 전파가 이루어 졌다. 
특히 가정 내 전파 이후 보육 및 교육시설 등을 통해 발생규모가 커진 것으로 확인됐다.


◆다중이용시설 이용시 평소보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필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밀집·밀폐된 공간이나 비말발생이 용이한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는 평소보다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적극 권고했다.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을 때는 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즉시 검사받기, 부득이한 경우 시설 이용 시에는 머무는 시간을 짧게 하고, 보육 및 교육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는 본인이 코로나 의심증상이 있거나, 본인 또는 동거가족 중 접촉자 발생 시 등교 및 출근을 자제하고, 격리해제 전 검사를 강력히 권고했다.
시설관계자는 방문자 증상 체크, 방명록 관리, 표면소독, 주기적인 환기(자연환기 및 기계 환기 병행) 등 기본방역수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줄 것을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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