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은 치아에 직접적으로 닿는 기구이기 때문에 청결하지 않으면 칫솔의 세균이 그대로 치아에 옮겨가 충치를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사용하고 남은 칫솔은 청결 유지가 중요하다.

◆칫솔 사용 후 보관 중요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것은 칫솔을 사용하고 난 후 보관이 가장 중요하다.

칫솔에 묻은 치약을 충분히 씻겨내고,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잘 씻어야 한다. 이어 건조한 곳에 두고, 완벽히 말린 후 보관하는 것이 좋다.

흔히 화장실과 같이 습기가 많은 공간에 보관을 하게 되면 칫솔에 세균이 쉽게 생길 수 있다.

◆주기적 살균 필수적
따라서 칫솔도 주기적인 살균이 필수적이다.

칫솔의 소독 방법은 액체형 치약을 컵에 담고 칫솔을 30초 동안 넣은 뒤 물에 잘 씻겨 주는 방법과 식초와 같은 산성 물질을 희석시켜 넣고, 건조하면 된다. 칫솔 살균은 주 1회로 하는 것이 적당하다.

◆휴대용 칫솔 살균기 사용도 도움
외부에서 칫솔을 보관한다면 휴대용 칫솔 살균기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현재 다양한 칫솔살균기 제품 중 ‘유토렉스 퍼펙트케어 마카롱 칫솔 살균기’ 제품이 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카롱 칫솔살균기(UTC-3350)는 둥근 모양의 마카롱 디자인으로 작고 가벼워 휴대성을 높인 모델로 어디서든 간편하게 칫솔을 살균하고 건조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일반 칫솔 살균기보다 작은 미니멀한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휴대 가능하며, 실리콘과 자석 방식의 탈부착으로 사무실과 화장실 등 어디든지 거치 가능하여 사용이 편리하다.

[외부에서 칫솔 살균이 가능한 유토렉스 퍼펙트케어 휴대용 마카롱 칫솔살균기(UTC-3350)]

회사측에 따르면 UV-C 275nm의 LED 칩으로 효과적인 살균과 75℃를 유지하는 자기제어 PTC 히터로 칫솔에서 번식할 수 있는 세균을 약 99.9% 살균한다. 살균력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시험성적을 통해 공식 인증 받았다.

살균 기능은 커버를 닫은 후 3분간 작동하고, 히팅건조 기능은 USB 충전 중에만 작동하며 4시간 히터 작동 후 자동 절전 기능을 통해 제품 사용의 안전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또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 시 하루 2회 사용 기준으로 약 15일 사용이 가능하며, 충전은 USB C타입 케이블로 충전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오염이 되기 쉬운 칫솔 헤드룸은 분리하여 쉽고 간편한 물청소가 가능하며, 상단과 측면에 공기 순환 구를 설계해 습기 배출이 쉽다.

이를 통해 더 빠른 건조로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벽면 부착 가능한 마그넷으로 원하는 곳에 부착할 수 있다.

외관의 경우 감각적인 파스텔톤의 3가지 색상(스트로베리, 그린티, 블루베리)으로 선보였으며, 모서리는 둥근 형태로 제품을 쥐었을 때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