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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어린이날]병원들 어린이와 함께2…다양한 선물부터 후원이어져 - 부산대어린이, 서울대치과, 일산백, 좋은강안, 한림대성심병원
  • 기사등록 2021-05-09 0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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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각 병원에서 다양한 이벤트는 물론 기부금 등이 전달돼 아픔 속에서도 기쁨을 전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더 큰 상황에서 작지만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됐다. 
이에 대표적인 병원들의 주요 활동들을 소개한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어린이날 맞아 선물 증정 이벤트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 간호부(간호부장 심정은)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4일 소아병동 입원 환아와 소아청소년과 외래에 내원한 어린이들에게 수제 쿠키와 손 세정제를 선물했다.
특별히 수제 쿠키는 병원 인근 커피전문점 ‘루트커피’에서 200개를 기부 받았다.
간호부는 매년 어린이날 기념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선물 증정 등의 ‘어린이날 큰 잔치’를 진행했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별도의 행사는 하지 못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선물로 대신했다.

루트커피 김혁 사장은 “즐거워야 할 어린이날에 병원을 찾은 소아환자들이 쿠키를 먹고 힘차게 치료받기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했다”며, “어린이 환우와 보호자들께 작은 위로와 격려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심정은 간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영업자들이 어려운 상황인데, 그럼에도 기부와 응원을 해주신 루트커피 김혁 사장님께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록 이벤트를 작게 진행했지만, 앞으로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종식되기를 염원한다”고 덧붙였다.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 입원 환아 위한 후원 이어져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 입원 환아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한국여성벤처협회 부산경남지회에서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에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경제진흥원 박기식 원장도 함께 참석해 응원의 힘을 보탰다. 이날 ㈜포디랜드에서 과학교구 60개, 와이스토리에서 스토리텔링 보드게임/교구 203개, ㈜맘스에서 유아과자 100개 등 총 1,800만원 상당의 물품과 후원금을 기부했다.
또 부산 수영로교회에서 투병 중인 소아 암 환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300장의 헌혈증서와 함께 특별 헌금 약 1억 3,000만원을 모금했고,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학교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금은 백혈병 및 암 투병 중인 21명의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학교장을 맡고 있는 소아청소년과 임영탁 교수를 비롯해 수영로교회 이규현 목사, 병원학교 담임교사 등이 함께 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어린이 날 장난감과 반지 등 기념품 증정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은 가정의 달을 맞아 4일과 7일 내원한 환자와 가족들에게 기념품 및 카네이션을 증정했다.

지난 4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병원을 찾은 소아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료를 마친 뒤 장난감과 반지 등 기념품을 선물했다.
7일 어버이날에는 내원한 모든 환자들에게 카네이션과 함께 쾌유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이 날 치주과를 내원한 최고령 고객인 이성진(99세)씨에게는 치주과 설양조 과장이 직접 카네이션 꽃다발과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구영 병원장은 “우리나라는 기대여명의 급속한 증가로 수년 내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품격 있는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치아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백세시대를 맞이하면서 서울대치과병원이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국민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하고, 환자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치과병원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좋은강안병원, 어린이 및 환아 위한 행사 개최
좋은강안병원(병원장 서우영, 이사장 구정회)은 지난 4일 지역 내 아동센터 어린이 및 환아들을 위한 행사를 가졌다.
좋은강안병원 자원봉사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역 내 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건강한 한 끼, 소중한 한 끼, 나누는 행복’ 행사를 진행했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총 100인분의 ‘건강한 한끼(도시락)’가 마련됐고, 준비된 도시락은 병원 인근의 감만종합사회복지관, 새빛기독보육원 2곳으로 전달됐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김타현 자원봉사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마음껏 어린이날을 즐기거나, 외부활동을 하지 못한다고 들었다. 직원들의 정성이 들어간 도시락을 받고, 잠시나마 기분 좋게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좋은강안병원 간호부는 본원 소아청소년과 방문 외래 환아들과 입원 환아를 대상으로 선물 증정 행사도 진행했다. 풍선아트 후 포토존 즉석사진 촬영과 기념품(휴대용 손세정제)전달이 이루어져 환아 및 보호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좋은강안병원은 8일 어버이 날을 맞아,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 후 가정의 달 주간행사를 마무리했다.


◆일산백병원-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허일영 선수, 환아치료비 기금 전달식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은 지난 4일 이 병원 회의실에서 고양 오리온 소속 허일영 선수에게 기부금을 기탁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2020-2021 시즌 동안 3점슛을 성공할 때마다 3만원을 적립, 마련됐다. 허일영 선수는 3점슛 69개를 성공하여 적립된 207만원과 개인기부금 93만원을 보태 총 300만원을 일산백병원에 기부했다.
허일영 선수의 기부금 전액은 일산백병원을 통해 난치병 환아를 후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허일영 선수는 “3점슛 하나마다 의미를 담아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했고,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으로 환아를 돕게 돼 보람 있게 생각한다. 코트에서 뛰는 동안 어려운 환경에 있는 분들을 도울 수 있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성순 원장은 “허일영 선수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허일영 선수의 따뜻한 마음을 받아 투병중인 환우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산백병원과 고양 오리온 프로농구단은 2014-2015시즌부터 후원협약을 맺고 매년 고양 내 형편이 어려운 환아의 치료비를 후원해오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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