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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육안 구별 어려운 식품 등 118종 유전자 분석법 개발 - 가짜 식품원료 판별기술 개발
  • 기사등록 2021-04-20 22: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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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지난 6년간 유전자 분석법을 통한 식품원료 118종의 진위 판별법을 개발 ‘식품 중 사용원료 진위판별을 위한 유전자 분석 방법(Ⅱ)’에 담아 발간·배포한다.


유전자 진위 판별법은 민어/홍민어, 방어/부시리 등과 같이 생김새가 비슷해 육안으로는 구별하기 어려운 식품원료를 비싼 원료로 속여 판매하거나 조리‧가공에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개발했다.
분석법이 개발된 식품은 ▲민어, 방어, 감성돔, 대하 등 동물성 원료 57종 ▲초석잠, 가시오갈피, 밀크씨슬 등 식물성 원료 61종 등이다.

개발된 판별법은 종 특이적 유전자 부위를 증폭하는 중합효소연쇄반응(Species-specific PCR)을 이용하여 가공 후에도 유전자가 남아있는 경우 판별이 가능하다.
식약처 식품위해평가부 신종유해물질과는 “앞으로도 가짜식품 판별법을 계속해서 개발할 계획이며 이번에 마련한 분석법을 지방자치단체, 유관 검사기관, 산업체 등에서 유통식품 진위 판별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판별법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법령·자료〉자료실〉매뉴얼·지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식물 판별 대상 원료, 식품 중 사용원료 진위판별을 위한 유전자 분석 방법(Ⅰ) 수록 원료는 (본지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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