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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약 40만명 대상 주기적 선제검사 164명 확진 - 무증상자 101명, 유증상자 63명
  • 기사등록 2021-04-16 00: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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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가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병원, 정신요양‧재활시설, 양로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노숙인시설, 한방병원, 재활병원 총 1만 4,523 개소) 종사자 약 40만명을 대상으로 주기적 선제검사를 실시한 결과(2020.12.21일 ~ 2021.3.18일 기준), 총 595만 1,052건을 검사해 164명이 확진됐고, 양성률은 0.003%였다.
확진자는 117개소(전체시설대비 0.8%)에서 발견됐으며, 무증상자는 101명(61.6%), 유증상자는 63명(38.4%)이었다.

▲38개 시설 선제검사 후 924명 추가 확진자 발생
기존에 확진자가 나온 117개소 중 38개 시설(32.5%)에서 선제검사 이후에도 92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86개(73.5%)시설(79개 시설은 추가 확진자가 없었고, 추가확진자가 발생한 38개 시설 중 7개 시설은 가족, 지인 등만 추가 확진)에서는 시설 내 추가 감염전파가 없어, 감염자 조기 인지를 통한 감염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선제검사 의무화 기간 동안 치명률 등 모두 감소
선제검사 권고기간(2020.10.14~12.20)과 의무화 기간(2020.12.21 ~2021.3.18) 비교 시, 집단발생 시설당 평균 확진자 수, 집단발생 유행기간, 치명률 모두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다만 선제검사를 통해 유증상자(38.4%)가 여전히 확진되고 있어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는 매일 증상여부를 면밀히 관찰하고, 증상이 있는 경우 지체 없이 검사받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주기적선제검사 주기는 주 1회이며, 요양병원은 2021년 1월 8일부터 주 2회 실시 중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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