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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GC녹십자, 한국노바티스, 한미약품, 길리어드 사이언스, 에스바이오메딕스 등 제약사 소식
  • 기사등록 2021-04-15 08: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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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한국노바티스, 한미약품, 길리어드 사이언스, 에스바이오메딕스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GC녹십자, 희귀질환 환우 대상 ‘제 1회 스마일 미술대회’ 후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세계 혈우인의 날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기념해 한국코헴회 및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주최하는 ‘제 1회 스마일 미술대회’를 후원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접수부터 결과 발표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미술대회는 희귀질환 환우들이 각자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간을 그리며, 그 순간을 영원히 기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 참가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스마일 미술대회 공식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웃음짓게하는 순간, 시간, 사람 등 자유롭게 그린 작품을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 평가를 거쳐 내달 31일 최종결과 발표와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유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 3개 부문으로 나눠 종합대상 1명과 부문별 금상, 은상, 동상을 각각 1명씩 뽑아 전체 10명의 참가자에게 경품을 수상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희귀질환 환우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노바티스, 귀로 듣는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웹사이트(SEE WHAT’S NEXT)’ 오픈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nAMD, 이하 ‘습성 황반변성’) 질환 및 치료 정보를 제공하는 ‘황반변성 웹사이트(See What’s Next)’를 지난 14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황반변성 웹사이트(See What’s Next)’는 대표적인 고령 안질환인 습성 황반변성에 대한 질환 인지도를 높이고 환자와 보호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됐다.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정보, 치료 계획 세우기, 더 나은 생활을 위한 조언, 황반변성 환자들 돌보는 사람들 등의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환자와 보호자가 진단과 실제 치료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게 했다. 또한 자가 검진방법(암슬러 격자), 의료진과의 대화 가이드라인, 보호자를 위한 체크리스트 등 황반변성과 함께 살아 가는데 필요한 실질적인 팁을 제공한다.

한국노바티스 안과사업부 총책임자 조셉 리우 전무는 “최근 습성 황반변성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한 실명 부담도 매우 높아 조기 검진과 효과적인 치료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환자 특성을 고려한 자가 진단부터 치료까지의 정보를 쉽게 보고 들을 수 있는 홈페이지를 오픈 했다”며, “흩어져 있어 찾기 어렵고 시각 정보 습득이 어려워 스스로 정보 습득이 힘들었던 습성 황반변성 환자들에게 황반변성 웹사이트(See What’s Next)가 관련 정보를 얻고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 AACR서 포지오티닙 코호트5 예비 데이터 공개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이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 AACR에서 한미의 혁신 항암신약 ‘포지오티닙’ 추가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스펙트럼은 EGFR 또는 HER2 Exon 20 삽입 돌연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서 포지오티닙 1일 2회 용법(BID) 투여시 1일 1회 용법(QD) 대비 우수한 안정성 및 내약성에 관한 데이터를 공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1일 2회 용법으로 포지오티닙을 투여한 결과, 내약성이 개선됐고 1일 1회 용법(QD)과 비교해 복용 중단률이 감소했다. 또한 3등급 이상의 부작용이 지속적으로 감소됐으며, 항종양 효과 활성화도 확인됐다. 이 연구에 관한 상세한 데이터는 (스펙트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펙트럼 최고의료책임자(CMO) 프랑수아 레벨(Francois Lebel)은 “다양한 EGFR과 HER2 Exon20 변이 비소세포폐암 연구 집단에서의 여러 투여 용법 중 8mg씩 1일 2회 투여한군(BID)이 가장 효과가 좋았다. 개선된 치료 효과와 함께 낮아진 부작용 비율이 확인돼 매우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디’, 간장애 단계 관계없이 사용 가능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디(성분명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헤미푸마르산염)’가 3월 31일부터 비대상성 간경변 환자와 말기 신장애 환자에서도 사용이 허가되어 보다 많은 환자에게 치료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간장애 환자에 대한 베믈리디의 ‘용법ㆍ용량’항에서 비대상성 간경변 환자에게 권장하지 않았던 기존 문구가 삭제돼 비대상성 간경변 환자에서도 베믈리디로 치료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에는 경증 간장애 환자에서만 용량 조절 없이 사용 가능했으나, 이번 개정으로 간장애 단계와 관계없이 용량 조절이 요구되지 않는 것으로 허가 사항이 변경됐다. 

이에 따라 베믈리디는 기존의 경증 간장애 환자뿐만 아니라 중등증 내지 중증 간장애 환자까지 용량 조절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이승우 대표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의 경우 고령 환자에서는 용량 조절을 필요로 한다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허가 사항 변경을 통해 이러한 미충족 수요가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비대상성 간경변 또는 말기 신장애 동반 등 더 많은 환자군에게 베믈리디의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만성 B형간염 치료 환경을 개선하고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에스바이오메딕스, '신경전구세포 이용 허혈성 질환 치료기술' 유럽 특허 등록

(주)에스바이오메딕스는 '허혈성질환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기술에 대한 유럽 특허(등록번호 ep3162372)를 등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허 기술은 배아줄기세포와 역분화줄기세포(iPS cell) 같은 전분화능 줄기세포로부터 분화된 '신경전구세포'를 뇌졸중 등 허혈성 질환에 적용하는 것이다.

이번 특허는 지난해 미국 및 유럽 11개국에 등록된 신경전구세포 분비체를 이용한 허혈성 및 신경염증성 질환 치료 기술과 함께 파이프라인을 강화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 이번 기회를 통해 세포와 세포 분비체를 이용하는 치료제의 서로 다른 장점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유럽 등록을 마치고 현재 독일, 프랑스, 영국, 스웨덴, 네덜란드, 스페인, 이탈리아 등에 개별국 진입도 추진 중이다.

에스바이오메딕스 조명수 연구소장은 현재 임상시험 진행 중인 척수손상, 하지허혈, 눈가 주름, 여드름 흉터 세포치료제에 이어 허혈성 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추가하게 됐다며, 이번 유럽 특허 등록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수익 창출 및 난치병 극복 방안 제시를 통한 사회적 기여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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