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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6월말 국내 수입 패류 ‘마비성 패류독소’ 검사 집중 실시 - 식약처, 수입 수산물 집중 기획 검사
  • 기사등록 2021-04-12 22: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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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4월 12일부터 6월말까지 국내로 수입되는 패류에 대한 ‘마비성 패류독소’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집중 검사대상은 국민들이 즐기는 다소비 패류 중 아시아, 남미, 오세아니아 등에 속한 25개국에서 수입되는 바지락, 가리비, 백합, 홍합, 개조개, 대합, 꼬막 등 35개종이다.


그간 연중 무작위 표본검사를 실시했지만 이번 집중 검사기간(4.12~6.30)에는 수입 되는 패류에 대해 수출국별·해외제조업소별·품목별 월 1회 마비성 패독(기준 0.8㎎/㎏)을 검사한다는 계획이다.
식약처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검사관리과는 “지구온난화 및 계절 영향 등으로 수온(15∼17℃)이 상승함에 따라 패류독소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집중 기획검사를 통해 수입 수산물 안전성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전한 수입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관련 검사를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하고 이에 대한 수입수산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비성 패류독소는 해양 식물성 플랑크톤(Alexandrium tamarense 등)이 생산하는 독소가 조개류(패류)에 축적되어 이를 섭취하는 경우 발생하는 식중독 중의 하나로, 해수온도가 15~17℃일 때 최고치를 나타내다가 18℃이상으로 상승하는 6월 중순경부터 자연 소멸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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