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2개 컨소시엄 신규 지정 - 4월 1일 착수보고회 개최
  • 기사등록 2021-04-01 01:29:40
기사수정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데이터 활용생태계 확산을 위한 혁신전략을 공유한다.
이를 위해 4월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1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지난 2020년 최초로 지정된 5개 연합체(consortium, 이하 컨소시엄)가 그간 구축된 활용기반을 통해 성과 창출 중심의 사업을 추진하고, 2021년에는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이 포함된 2개 컨소시엄(고려대의료원, 한림대성심병원)을 신규로 지정, 사업 모형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다양한 참여 병원간 공동의 장 마련 등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2021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이 공동 데이터활용협의체(다기관 공동연구, 데이터 활용지원 및 중개 등을 위한 컨소시엄 중심의 협력체계)가 데이터 활용 의사결정 창구의 역할을 수행, 다양한 참여 병원간 학습과 민간 의료빅데이터 플랫폼을 고도화할 수 있는 공동의 장을 마련하는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료데이터 연구수요자, 국책과제 참여자 등 외부 연구자에게도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데이터의 종류·구조·형태 등 공개를 통해 필요한 데이터에 대한 수요 및 공급을 지원하는 활용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존 5개 컨소시엄
기존 5개 컨소시엄은 누적환자 수 4,700만 명에 달하는 대규모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빅데이터 활용생태계 확산을 위한 혁신 전략을 논의한다.
각 컨소시엄은 ▲상데이터저장소(CDW, Clinical Data Warehouse)의 데이터 다양성 확보, ▲다기관 보유 데이터의 호환‧연계‧결합을 위한 표준화 활동 및 관리 강화, ▲개방형 데이터 제공 포털 고도화, ▲데이터 거버넌스 영역 강화를 통해 데이터 활용 파이프라인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산업계, 대학, 의료기관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다기관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 제공 포털 고도화하고, 행정업무 유연성을 위한 공동 데이터심의위원회를 설치를 통해, 접근이 쉽고, 효율적인 데이터 거버넌스 영역의 개선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표)2021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참여현황

구분

주관병원

참여병원

참여기업

신규

고려대학교의료원

고대구로, 고대안산, 건양, 전북대병원, 길의료재단, 김안과

네이버클라우드(주),
티맥스티베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강동경희, 강릉아산, 강원대병원, 울산대병원, 춘천성심병원, 세종병원, 한길안과

㈜헬스리안, ㈜메디컬에이아이, ㈜미소정보기술, ㈜웰리시스 에비드넷, Lux Mind

기존

부산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경북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아이티아이즈, ㈜비주얼터미놀로지

기존

삼성서울병원

한양대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

삼성SDS㈜, GE헬스케어, 한미약품, JW중외제약, 제약바이오협회, 대웅제약, 한국존슨앤드존스메디칼㈜, 성균관대산학협력단

기존

서울대학교병원

계명대동산병원, 동국대일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보라매병원, 이화의대서울병원, 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

이지케어텍㈜, ㈜인피니트헬스케어, 사이앱스코리아 유한회사

기존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국립암센터

㈜라인웍스, ㈜인브레인, ㈜유젠스, 가톨릭중앙의료원, 평화이즈, 데이터스트림즈, 메타빌드

기존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원주세브란스병원, 아주대병원

연세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파이디지털헬스케어, 대아정보시스템, 솔비트, ㈜태영소프트, ㈜미소정보기술, 레몬헬스케어, 지니너스 주식회사, ㈜위세아이텍,  ㈜에이아이트릭스, ㈜메디웨일, ㈜헬스올, 버드온


7

34

42


◆신규 2개 컨소시엄…전문병원 등 참여 
올해 선정된 신규 2개 컨소시엄은 전문병원이 새롭게 참여해 다양하고 혁신 가치가 있는 전문질환 특화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질환 특화 DB 저변 확대에 기여하게 된다.
실제 ▲김안과병원(고려대의료원), 한길안과병원(한림대성심병원)은 안과질환 데이터세트 구축을 통해 황반변성, 녹내장 등 안과질환을 조기 진단·예측하는 새로운 안과질환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을 추진한다.
또 환자사례가 적어 정확한 치료법이 없었던 어지럼 환자의 데이터셋을 구축, 정확한 진단 및 치료목적 안구운동의 가이드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심장전문병원인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에서는 심전도, 심음, 경동맥 초음파 등 원천데이터를 포함한 심혈관질환 특화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인공지능 개발과 빅데이터 연구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착수보고회에 참석하는 복지부 강도태 제2차관은 “앞으로 데이터 중심병원 사업이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생태계 조성의 핵심으로의료혁신과 산업혁신을 앞당길 선도모델이 될 것이다”며, “장기적으로 민간병원 데이터를 공유·연계할 수 있는 분양지원 허브로서의 역할을 확립하여 각 컨소시엄별로 자립화 모델을 완성시켜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한편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은 병원별로 쌓여있는 임상자료를 공유·개방·연계 활용하는 인프라를 지원해 국민들의 임상데이터 기반의 혁신적 연구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41286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현재의견(총 1 개)
  • macmaca2021-04-02 06:53:50

    5대 메이저 의대는 국사 성균관자격 Royal성균관대, 비신분제 평민계 대학인 가톨릭의대, 울산대 의대, 패전국 왜구 잔재로 주권.자격.학벌없는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 그 추종세력 연세대.

    헌법(을사조약.한일병합 무효, 대일선전포고),국제법, 교과서(국사,세계사)를 기준으로, 일제강점기 잔재를 청산하고자하는 교육.종교에 관심가진 독자입니다.Royal성균관대(국사성균관자격,한국 최고대),서강대(세계사의 교황윤허반영,성대다음Royal대)는 일류.명문끝.

    국사 성균관(성균관대)자격뒤에서 왜구서울대극복은 서강대 학구파가유일.2차대전이전 세계지배세력 서유럽.교황윤허資格작용되면 가능한현실.패전국 일본 잔재니까 주권.자격.학벌없이 100서울대,국시110브[연세대>고려대]로살고 Royal성균관대(한국최고대)나 Royal서강대(성대다음예우)위로 점프不認定.대중언론통해 자격없는힘뭉쳐 이미지창줄수준.태학.국자감(北京大),볼로냐.파리대資格.

    http://blog.daum.net/macmaca/3154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4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바이엘 코리아, 한국머크, 한국BMS제약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바이엘, 한국노바티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