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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정신병원 등 특수환자병상 도입 운영 중…치료·돌봄 서비스지원 등 - 병상별 추가 확보 지속 추진
  • 기사등록 2021-03-11 09: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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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2020년 12월 코로나19 치료 외 별도의 의료·돌봄 지원이 필요한 특수환자를 위한 전담병원(요양병원·정신병원 등)을 도입, 운영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노인 전담 요양병원 가동률 12.2%
노인 전담 요양병원은 9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현재 883병상을 확보하여 가동률은 12.2%로 775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또 제공한 병상에 대해서는 감염병 전담병원과 동일하게 손실보상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으로 운영이 되도록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신질환자 전담병원 가동률 5.0%
정신질환자 전담병원은 정신질환자 치료병상 및 접촉자·격리해제자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380병상(확진자 183병상, 밀접접촉자 및 격리해제자 병상 197병상)을 확보 중이며, 가동률은 5.0%로 361병상 이용이 가능하다.
확진자에 대해서는 국립정신건강센터 등 4개 병원의 정신질환자 전용 감염병 치료 병상을 활용하고 있으며, 접촉자 및 격리해제자의 경우 국립정신병원[접촉자 분산격리(공주병원·부곡병원) 및 격리해제자 전원(나주병원·춘천병원) 병상 운영]을 활용하고 있다.


◆국립재활원, 장애인 전담병원 지정 운영 중
장애인에 대해서는 국립재활원을 장애인 전담병원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재 10개 병상이 운영 중이며, 상황에 따라 최대 23병상까지 확대 운영이 가능하다.


◆지역 거점전담병원 내 인공신장실 등 활용 지원
주기적으로 혈액투석이 필요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응하여 지역 거점전담병원 내 인공신장실 등을 활용하여 지원하고 있다.
현재 이동형 정수장치 33개를 확보하고, 음압병상을 최대 53개까지 가동할 수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특수환자병상의 경우 시설·장비 등을 단기간에 확보하는 것이 쉽지 않은 특성을 고려하여, 일정 기간 현재 병상 규모를 유지하고, 향후 확진자 증가에 대비하여 병상별 추가 확보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표지메인사진 : 분당서울대병원)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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