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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선별검사소, 비수도권까지 확대 운영…4차 유행 선제적 차단 - 약 3개월간 전체 확진자의 13% 발견
  • 기사등록 2021-03-09 22: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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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가  4차 유행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현재 수도권에 운영 중인 임시선별검사소를 비수도권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3월 9일 0시 기준 임시선별검사소 총 98개소 설치·운영 중
지난 2020년 12월 14일부터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일반시민 누구나 검사받을 수 있는 임시선별검사소 총 98개소(3.9일 0시 기준)를 설치·운영 중이다.


◆약 3개월간 확진자 총 6,522명 발견 
약 3개월간의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통해 약 242만건(일평균 28,476건)의 검체를 검사, 총 6,522명의 확진자(양성율 0.27%)를 발견했다.
이는 이 기간 발생한 전체 확진자(4만 8,905명)의 13%정도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이 지역사회 내 숨은 감염원을 조기 확인하는 성과가 있어 이를 비수도권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수도권 외 6개 지자체 운영 예정
검사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수도권 외 비수도권 지역에도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진단검사비(PCR)를 지원하기로 했다.
증상 유무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자체 수요조사(3.4일∼3.6일) 결과에 따라 수도권 외 6개 지자체(부산, 울산, 광주, 대구, 천안, 아산 각 1개소)에서 운영 예정이며, 2개월간(3∼4월) 운영기간 이후 평가를 통해 추가 운영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다.
(표)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지역

방역당국은 “국민들께서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하므로 적극적으로 검사에 참여할 것을 당부한다”며,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거나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경우는 효율적인 확진자 관리와 검사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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