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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가 교육시설 총 575개소 방역점검…74개소 입소 전 사전진단검사 완료
  • 기사등록 2021-03-04 00: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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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가 교육청과 지자체·경찰청 협조로 미인가 교육시설 총 575개소를 확인하고, 방역점검을 했다.
특히 선제적 감염 예방을 위해 기숙사 운영 시설(98개소)에 대해 학생들의 입소 전 사전진단검사 여부를 확인(2.24~3.1)했다.


74개소는 입소 전 사전진단검사가 완료됐으며, 아직 입소가 시작되지 않은 시설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고, 입소일 전까지 검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사각지대가 없는 방역 및 학생 안전관리를 위해 미인가 교육시설의 실태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미인가 교육시설의 운영실태를 조사하고 추가 점검을 거쳐 교육제도권 내 편입, 불법시설 엄정 조치, 중장기 제도개선 등 후속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향후에도 지자체·교육청과 함께 미인가 교육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방역 점검을 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세균(국무총리) 본부장은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많은 중‧고등학생이 기숙사에 입소했다”며, “교육부가 1인 1실 배정, 근거리 학생 입소 제한 등 방역 강화조치를 이미 권고한 바 있지만, 실제로는 많은 학교들이 이를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기숙사 거주 학생들은 하루 종일 함께 지내고 학원수강을 위한 외출도 빈번해서 감염에 노출될 위험성이 크다”며, “교육부는 개학을 맞아 현장의 실태를 면밀하게 점검하고, 실행 가능한 기숙사 방역관리 방안을 검토하여 각급 학교에 제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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