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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 비만 및 대사증후군 예방과 관리법은? - 대한비만학회, 유관학회와 대국민 성명서 발표
  • 기사등록 2021-03-03 23: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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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만학회를 비롯한 국내 여러 유관학회(대한내분비학회, 대한당뇨병학회,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대한심장학회, 대한영양사협회,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한국임상영양학회, 한국운동생리학회, 한국운동영양학회,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코로나 19 시대에 비만 및 대사증후군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성명서를 발표했다.(바로가기)


이번 성명서에서는 적절한 신체활동량 유지, 균형 잡힌 규칙적인 식사, 만성질환자들이 정기적인 검진,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준수 등에 대해 발표했다.
비만학회 및 유관학회는 “우리는 전 세계적인 감염병에 대처하기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실천해야 한다”며, “올바른 생활 습관의 유지와 정기적인 건강상태 확인을 통해 비만과 대사증후군을 잘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도 절대 간과하지 말아야 하는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의 중요한 보건 항목이다. 비만 및 대사증후군 관리 전문가로 구성된 여러 국내학회들은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12월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2021년 2월 현재 전 세계적으로 1억명 이상의  확진자와 250만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우리나라에서도 2020년 1월 첫 환자 발생 이후 8만 5,000명 이상의 확진자와 1,5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해 새로운 범 유행 전염병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코로나 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매우 중요한 감염 예방 수칙의 하나로, 집단 감염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사회의 약속이며 노력이다.
하지만 이러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스포츠 시설 폐쇄 및 운동 공간의 제한은 신체활동량의 감소를 비롯한 불규칙한 생활 습관 질환인 비만과 대사증후군을 유발하고 악화시킬 수 있다.
또 소아와 청소년들도 거의 등교를 하지 않고, 원격수업에 의존하면서 신체활동을 거의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 실제 코로나 19 유행 이후 진행된 몇몇 단면 연구에서는 소아 비만, 성인 비만이 증가했다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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