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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동국제약, 동아제약, 한미약품, 바이엘코리아, 한독 등 제약사 소식
  • 기사등록 2021-02-23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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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동아제약, 한미약품, 바이엘코리아, 한독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국제약, 훼라민퀸 원데이 클래스 작품 온라인 전시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이 ‘2021 훼라민퀸 온라인 원데이 클래스’를 마무리하고, 참가자들의 작품을 온라인으로 전시한다. 지난 4일 진행된 ‘타일코스터 만들기’ 클래스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에 따라 화상대화 서비스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50명의 참가자들은 우편으로 발송된 ‘만들기 키트(KIT)’를 준비한 후 온라인에 접속해, 전문가의 시연에 따라 찻잔 받침이나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활용되는 타일코스터를 완성했다. 참가자들이 취향대로 유리타일을 붙여 세상에 하나뿐인 타일코스터 작품들은 지난 19일부터 훼라민퀸 사이트내 온라인 전시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다양한 취미 활동은 갱년기의 심리적 증상 극복에 도움이 되고, 삶에 활력을 줄 수 있다”며, “외부 활동이 어려워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 있을 중년 여성들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유형의 비대면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동아제약, 친환경 패키지 적용 가그린 어린이용 리뉴얼 출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한 ‘가그린 어린이용’ 3종(사과, 딸기, 풍선껌)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바뀐 가그린 어린이용은 재활용이 용이한 인몰드 라벨 등 친환경적인 요소를 적용했다.

인몰드 라벨은 제품 접착 화학물질을 줄여 라벨 제거가 용이하다. 뜯는 곳 표시를 가시화해 소비자들이 라벨을 제거하여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유도했다. 앞서 2019년에는 가그린을 담은 용기도 투명하게 바꿨다.

이와 함께 멸종 위기 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반달가슴곰, 수리부엉이 등 총 9종의 멸종 위기 동물을 디자인에 담았다. 향후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멸종위기종 보호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동아제약 강주엽 BM은 “가그린을 사용하는 어린이들에게 구강 건강도 지키고, 멸종 위기 동물도 지키는 부분에 대해서 간접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제품 개발에 친환경적인 요소를 적용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NASH 혁신신약 대한민국신약개발상 기술수출상 수상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26일 개최예정인 제22회 대한민국 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자사 혁신 바이오신약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에피노페그듀타이드(LAPSGLP/GCG)’가 기술수출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 시상은 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기술수출상은 신약후보물질의 기술수준, 부가가치성, 경쟁력, 국민보건향상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심사위원회가 심사해 선정했으며, 한미약품 바이오신약 개발을 총괄하는 최인영 상무가 회사를 대표해 시상식에 참여한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권세창 사장은 “에피노페그듀타이드는 현재까지 치료제가 없는 NASH 영역에서 가장 앞서있는 혁신신약 후보물질 중 하나이다”며, “염증 및 섬유화에 우수한 효능을 보이는 특별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상용화될 수 있도록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바이엘코리아, 새해 중년 남성 체크 남성호르몬 수치, 지속형 주사제 ‘네비도’로

대한남성갱년기학회 지침에 따르면 남성갱년기는 혈액검사 결과 총 남성호르몬 수치가 350 ng/dL 이하로 감소돼 있으면서, 일치하는 증상과 징후가 있는 경우 진단되는데 자가진단 설문지를 통해 본인의 증상을 살펴보고 남성갱년기일 가능성이 크거나 의심되는 경우, 혈액 검사를 통해 테스토스테론이 정상 이하로 감소됐는지 여부와 이로 인한 증상과 징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남성갱년기로 진단된 경우 본인에게 적합한 남성호르몬 치료를 통해 보다 활력 있는 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 남성갱년기의 치료 방법으로는 주사제, 피부에 붙이는 패치제, 바르는 겔제제, 먹는 약이 있으며, 이 중 대체 치료 시 메타분석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장기 지속형 주사제 ‘네비도’는 치료 시작 후 빠르게는 3주부터 성기능(성욕, 성생활 만족, 성활동 및 발기)이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6주부터는 정신 건강(집중력, 자신감, 우울감, 불안 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3개월 이후부터는 체지방이 줄어들고 근육은 발달되는 등 체질이 눈에 띄게 개선되는 것을 보였다. 또, 장기 투여할 경우에는 허리 둘레를 크게 줄여 과도한 복부 비만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고대구로병원 비뇨의학과 문두건 교수는 “주사제는 단기 지속형 주사제와 장기 지속형 주사제로 나뉘는데, 네비도와 같은 장기 지속형 주사제는 약 3개월 간격으로 연 4~5회만 맞으면 되기 때문에 편리하며, 체내에 축적되지 않고 3개월간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일정하게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다. 남성호르몬 치료를 통해 성기능과 근력 개선 등 보다 활력 있는 중년의 삶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독, 담도암 환자 대상 ABL001 2상 임상시험 진행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ABL001’의 담도암 환자 대상 2상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ABL001 1상 임상시험은 에이비엘바이오에서 진행해왔으며 2상 임상시험부터는 에이비엘바이오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있는 한독이 주도한다.

전체 암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1b 임상시험에서 담도암에 집중해 진행하는 2상 임상시험으로의 변경 계획은 2월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고, 임상시험 의뢰자를 한독으로 변경하는 것은 2월 19일 신청 완료됐다.

ABL001은 에이비엘바이오가 보유하고 있는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개발 중인 차세대 항암 치료제이다. 이중항체로는 최초로 국내 임상에 진입한 후보물질이다. 혈관내피성장인자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와 DLL4(Delta-like ligand 4)를 동시에 타깃해 강력한 항암 활성 효과를 나타낸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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