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수입검사 진행 알림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알림서비스는 지난 2020년 9월 개최했던 ‘수입식품 정보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채택된 것이다.
기존에는 수입자가 시험분석 진행과정을 알 수 없었지만 앞으로는 ▲시험분석 검체수거 ▲분석시작 ▲분석종료 등 검사 진행상황을 문자로 제공받게 된다.
(표)수입식품 검사 진행 과정

또 식약처는 수입자용 ‘수입식품 알리미 모바일 앱’을 오는 10월까지 개발하여 검사 알림 이외에 수입 영업자 업무에 도움이 되는 안전정보를 수시로 제공할 예정이다.
수입자에게는 식약처가 보유한 해외 위해식품 수집정보(국가, 제조회사, 제품명 및 식품유형, 위해물질 등), 수입식품 부적합정보 등을 알리미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해 문제 식품 수입으로 인한 수입자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국가적으로는 해외 위해식품 차단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약처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지능형 수입식품통합시스템 구축 TF는 “앞으로도 국민과 민원인이 신뢰할 수 있도록 모든 업무 과정을 더욱 투명하게 공개하고, 안전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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