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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세훈 前 서울시장, 나경원 前 의원…간무협 방문 - 간호조무사 차별, 불공평 해소 앞장
  • 기사등록 2021-02-15 23: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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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나경원(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前 의원이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를 방문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지난 9일 간호조무사 고충을 듣고, 처우개선 및 열악한 근로 환경 개선과 간호조무사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간 코로나19 방역현장에서 간호조무사분들이 너무나 수고해주셨다”며, “간호조무사 덕분에 긴 터널의 끝이 보이고 있으니 조금만 더 수고해주기를 부탁드리고, 빨리 집단 방역이 이뤄져 휴식이 주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간호조무사가 처한 열악한 현실과 어려움을 경청하여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나경원 前 의원도 지난 15일 간무협을 방문해 간호조무사가 처한 고충을 듣고 보건의료현장에서 필수인력인 간호조무사가 합당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나경원 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과 희생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간호조무사에 감사를 드린다”며, “최근 보건의료 복지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간호조무사 역할 역시 중요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서 “간호조무사 역할 확대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에 공감한다”며, “올해 간호조무사 교육제도 개선을 위해 같이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홍옥녀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은 여전히 엄중한 상황이다. 자칫 부주의하면 헤어나올 수 없는 소용돌이에 빠질 수 있기에 보건의료인력은 매일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접 방문하여 간호조무사와 보건의료인력을 격려해주는 오세훈 전 시장, 나경원 전 의원에 따뜻함을 느낀다”고 답했다.


오 전 서울시장은 간호조무사 근로환경 실태를 확인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조무사 처우개선을 위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나 전 의원측은 간호조무사가 합당한 대우를 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언제나 같이 힘이 되어주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전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간호조무사에 대해 명백히 알게 되었고, 간호조무사 가슴에 쌓인 응어리 등 풀어나가야 할 문제가 많음을 확인했다”며, “간호조무사에 차별 등 공정하지 않은 사회 문제를 해소하는데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승희 전 의원은 “건강이야말로 생명과 직결되는 기본권이다. 국민 건강을 위해 간호조무사는 없어서 안 될 존재이기에 꼭 처우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며, 나 전 의원과 같이 힘이 되어줄 것을 약속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울시간호조무사회 곽지연 회장은 “간호조무사가 없으면 1차 의료기관은 마비된다. 간호조무사는 꼭 필요한 존재이지만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간호조무사가 자존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이 조성되는데 힘을 보태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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