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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들 업계와 MOU(협약) 통해 확대 발전 추진3 - 고대안암, 분당제생, 분당서울대, 이화의료원, 연세의료원
  • 기사등록 2021-02-04 13: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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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병원들이 다양한 업계와 업무협약을 통해 확대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각 병원들이 추진하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퍼즐에이아이, 차세대 VOICE EMR 공동개발 MOU체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병원장 박종훈)이 최근 음성인식 인공지능 스타트업 퍼즐에이아이(대표 박상수)와 음성인식 전자의무기록 ‘보이스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Voice EMR)’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하여 의료진들이 진료현장 어디서나, 언제든지 진료내용을 블루투스 마이크를 통해 전자의무기록지에 자동으로 작성하는 차세대 Voice EMR을 7개의 진료 영역에 걸쳐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이미 지난 4월 퍼즐에이아이와 함께 ‘Voice EMR’ 연구회를 발족해 음성인식기술의 적용을 위해 노력해온 바 있으며,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개발에 가속도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훈 원장은 “인공지능 기반 음성인식 의무기록이 이미 미국 등에서는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나 다이내믹한 진료현장에서 실시간 음성으로 진료내용과 처방 등을 입력하는 것이 국내에서는 아직 현실화되지 못하고 있다”며, “차세대 Voice EMR의 도입이 진료현장에서 의료진들과 환자를 위한 시스템으로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분당제생병원-디타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MOU 체결
분당제생병원(병원장 정윤철)이 디타스(대표 윤수근)와 자율주행 로봇의 의료서비스 분야 데이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연구과제이며,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의료시설 환경 고도화와 의료업무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의료시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과 학습을 통하여 의료시설용 인공지능 로봇 개발을 위한 협약이다.
또 인체에 무해한 공기 살균 기능을 탑재한 자율주행 로봇인 ‘나르고 바이킬러’의 운행으로 내원객에게는 양질의 실내 공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윤수근 대표는 “분당제생병원과 협력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한국의 로봇 의료서비스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정윤철 병원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넘어 4차산업과 의료가 만나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했으면 좋겠다”며, “의료 관련 IT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및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재활로봇 보급사업 병원으로 선정되어 재활 치료용 로봇을 임상운영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 DNV GL,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 업무협약 체결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DNV GL이 이 병원에서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표준 및 인증제도 정보 교류’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보유 기술의 이용 촉진 및 강화를 위한 업무 교류 ▲ 유럽 의료기기 규제사항 및 심사동향 정보교류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평가 등에 대한 기술교류 ▲의료기기 비임상/임상 시험 및 임상평가에 대한 정보교류 ▲해외인증과 교육 지원 등 상호 협의에 따른 사항 등에 있어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급변하는 유럽 및 해외 의료기기 인증 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대해 분당서울대병원 오창완 의생명연구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는 국산 의료기기의 연구개발에 주축이 되는 시험 시설을 토대로 활발한 의료기기 연구를 통한 산업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DNV GL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을 국제적 수준으로 성장시키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국내 최고 시설의 임상시험센터, 전임상실험센터, 의료기기 사용적합성시험실을 보유하고 있다.
DNV GL은 의료기기, 중공업, 항공우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기업의 서비스와 제품에 대한 품질, 환경, 안전보건 분야에서의 적합성 등을 평가하는 ‘인증 및 검증, 평가, 교육훈련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약 80개 인정기구에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는 국제적 인증기관이다.


◆이화의료원-코오롱인더스트리(주), 헬스케어 분야 상호 교류 협력 활성화 추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이대서울병원 보구녀관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주)(대표이사: 장희구)와 헬스케어 분야 관련 상호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교류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상호 보유중인 헬스케어 관련 물질 및 기술 정보 교류 ▲헬스케어 관련 공동 연구 개발 가능성 검토 및 추진 ▲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등에 대한 내용으로 상호 협력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장희구 대표이사는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미래 사업 분야가 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신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화의료원과의 협력을 계기로 헬스케어 산업 확대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경하 의료원장은 “우리 이화의료원은 코로나19 이후 선제적으로 스마트 헬스 케어를 이끌어 나가고자 관련 센터 신설, 업무 협약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점에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업무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상호 유기적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하은희 이화의료원 연구진흥단장, 조인호 첨단의생명연구원장 등과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주) 대표이사, 최헌식 헬스케어 연구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연세의료원-신영와코루, ‘방사선 치료용 브래지어’ 개발 위한 기술이전 협약
연세의료원과 ㈜신영와코루가 연세암병원에서 ‘방사선 치료용 브래지어’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전하는 기술은 여성 암 환자들이 방사선 치료 시 착용해 치료 효과는 높이고, 정상 조직은 보호할 수 있는 브래지어의 설계 및 사용 방법이다.
유방암 환자의 경우 종양 부위는 고정하고 정상 부위의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며, 유방암 이외의 여성 암 환자의 치료 시에는 유방을 치료 부위에서 이격시켜 보호하는 기술이다.
환자들이 심리적으로 보다 안정된 상태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목적도 있다.
이번 계약 체결식에는 최재영 연세의료원 의과학연구처장 겸 의료원 산학협력단장, 문석준 의과학연구처 연구진흥부처장, 발명자인 금기창 연세암병원장(기술이전 책임자), 공동 발명자인 김용배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안승권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팀 방사선사, 조삼주 이대목동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와 이호성 신영와코루 전무이사, 홍국현 와코루사업부 이사, 김석정 와코루사업부 차장 등이 함께했다.
금기창 기술이전 책임자는 “유방암은 여성암 중 가장 많이 발병하는 암종에 속한다”며, “유방암 환자뿐만 아니라 이를 필요로 하는 모든 환자들을 위해 연세암병원의 치료 및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을 현실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호성 전무이사는 “신영와코루는 인체과학연구소를 설립해 오랜 기간 동안 정밀한 인체 계측을 통해 최적의 제품을 개발해 왔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연세의료원과 뜻을 함께해 환자의 회복을 위한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 : 왼쪽부터 조정희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팀장, 장지석 교수, 김용배 교수, 안승권 방사선사, 금기창 연세암병원장, 최재영 의과학연구처장, 이호성 신영와코루 전무이사, 조삼주 교수, 홍국현 와코루사업부 이사, 김석정 와코루사업부 차장, 조종환 마케팅사업부 부장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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