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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선정 종양내과 의사들이 밝히는 연구에 가장 중요한 것은? - 대한종양내과학회, 관련 인터뷰 공개
  • 기사등록 2021-02-02 0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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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에 선정된 종양내과 의사들이 인터뷰를 통해 국내 연구자들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글로벌 학술 정보 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는 지난 2020년 11월, 논문 피인용 횟수가 많은 상위 1%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s, HCR)를 발표했다. 지난 11년 동안 피인용 횟수가 많은 상위 1% 논문이 기준이며, 임상의학(Clinical Medicine) 분야는 전 세계에서 482명이 선정됐다. 이 분야에서 한국 연구자는 4명이 포함됐다.
HCR 임상의학 분야에 선정된 한국인은 모두 종양내과 전문의다. 방영주(現 방앤옥 컨설팅 대표, 前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박근칠(삼성서울병원 교수), 안명주(삼성서울병원 교수), 김동완(서울대학교병원 교수) 등이 그 주인공들이다.
(왼쪽부터 서울대학교병원 김동완 교수, 삼성서울병원 박근칠 교수, 방영주 방앤옥컨설팅 대표, 삼성서울병원 안명주 교수)

(사진제공=대한종양내과학회)
이번에 선정된 종양내과 전문의들은 모두 대한종양내과학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방영주 대표, 박근칠 교수, 안명주 교수 등 3명은 최근 학회와 가진 인터뷰에서 선정 소감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김동완 교수(서울대학교병원)는 인터뷰 대신에 동료들에 대한 감사를 표시했다.
연구자들은 이번 선정 소감을 묻는 질문에 동료들에 대한 감사를 먼저 표시했다.


방영주 대표는 “연구는 많은 분들이 오랫동안 힘을 모은 성과이기 때문에, 참여한 모든 분들과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박근칠 교수도 “여러 분들의 도움과 협조 없이는 이뤄질 수 없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인터뷰에 응한 세 연구자들은 공통적으로 전문적인 연구자들의 협력을 강조했다. 또 이를 위한 학회의 역할을 기대했다.
박근칠 교수는 “성공적인 임상 연구를 위해서는 여러 전문가들의 협업이 절실하다”며, “이런 점에서 종양학 전문가들 모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했다.
안명주 교수는 “학회 심포지엄 및 워크숍에서 회원들과 지견을 공유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학문적 교류가 활발하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된다”고 연구자로서 느낀 학회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방영주 대표도 “대한종양내과학회는 항암치료 개발에 관한 첨단의 정보를 얻는 주된 통로이며, 학회가 암의 치료에 관해 가장 전문적이고 권위가 있는 단체로 인정받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연구자들은 계속해서 국내 종양학 발전에 힘을 보탤 것도 다짐했다.
실제 안명주 교수는 폐암 치료 향상을 위한 신약 개발과 바이오마커 발굴을 중점으로 연구를 이어갈 계획을 밝혔고, 박근칠 교수는 표적 치료제의 내성과 소세포 폐암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퇴임 후 방앤옥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는 방영주 대표는 “새로운 항암제 개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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