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지원 제3차 공모 선정결과’ 최종 4개 과제(치료제 2, 백신 2)가 선정(1월 22일)됐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권덕철 장관)에 따르면 10개 과제가 응모(치료제 8, 백신 2)돼 항체치료제(셀트리온)는 해당기업의 과제 신청 내용 및 임상2·3상 동시 승인(2020.9.17) 등을 근거로 사업단에서 과제를 선정·평가해 확정했다.
◆2021년 예산 확대, 격월마다 신규과제 공모 예정
치료제·백신 개발을 끝까지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예산을 확대(2020년 940억 원→2021년, 1,388억 원, 48%↑)했으며,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격월마다 신규과제를 공모할 예정이다.
이번 3차 공모를 포함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시험 정부 지원액은 백신 5개 과제(제넥신, SK바이오사이언스, 진원생명과학, 셀리드, 유바이오로직스) 364억 원, 치료제 5개 과제[셀트리온(2과제), 녹십자, 대웅제약(2과제)] 844억 원이다.
코로나 치료제·백신 임상지원 사업은 신약개발사업단을 운영하면서 과제선정 관리에 탁월한 성과를 냈던 코로나백신·치료제임상지원사업단(단장 묵현상)이 맡고 있다.
◆‘국가감염병임상시험센터‘ 등 전천후 지원
정부는 예산 뿐 아니라, 개발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천후 지원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가감염병임상시험센터‘를 운영(2020.9월~)하여 신속한 피험자 모집, 공동 IRB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거점병원(임상역량 보유)-감염병전담병원(환자확보 용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임상시험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서울), 아주대병원(경기), 경북대별원(경상·전라) 등 3개 컨소시엄이 있다.
또 관계부처(복지부, 질병청, 식약처)·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임상시험지원TF’를 가동(15회 개최)하여 기업 애로사항을 상시·즉시 개선하고, 상설 상담 창구로 ‘기업애로사항해소지원센터’ 설치, 상시·심층 상담 등 통해 애로사항을 원스톱(one-stop) 지원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을 위해, 국가신약개발사업단(사업단장 : 묵현상)을 통해 격월로 임상지원 과제를 공모하고 있다.
그간 2차례(2020.8월, 10월)에 걸쳐 총 6개 과제(치료제 3, 백신 3)에 대해 임상지원을 했다.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임상시험지원TF’를 가동(15회 개최)하여 기업 애로사항을 상시·즉시 개선하고, 상설 상담 창구로 ‘기업애로사항해소지원센터’ 설치, 상시·심층 상담 등 통해 애로사항을 원스톱(one-stop) 지원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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