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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검사소 총 132만 6,362건 검사…환자 3,833명 조기 발견 - 격리해제자, 일반요양병원 입원 지원 등
  • 기사등록 2021-01-20 23: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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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검사소를 통해 환자 3,833명을 조기 발견한 것으로 조사됐다.  
1월 20일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1.14.~1.20.)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3,116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445.1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299명으로 전 주(413.4명, 1.7.∼1.13.)에 비해 114.4명 감소했고, 비수도권은 146.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1월 19일, 전국 선별진료소 5만 1,804건+임시 선별검사소 2만 4,958건 검사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방역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월 19일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5만 1,804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2만 4,958건을 검사하는 등 대규모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64개소[수도권 : 130개소(서울 52개소, 경기 70개소, 인천 8개소), 비수도권 : 34개소(부산 15개소, 대구 4개소, 경북 4개소, 울산 2개소, 세종 2개소, 전북 2개소, 전남 2개소, 광주 1개소, 대전 1개소, 충남 1개소)]를 운영 중이다.
그간(12.14.~1.20.) 총 132만 6,362건을 검사해 3,833명의 환자를 조기에 찾아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452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병상 여력도 회복 중
병상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병상 여력도 회복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전국 9,777병상 이용 가능
생활치료센터는 총 72개소 1만2626병상을 확보(1.19.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22.6%로 9,777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1만 476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21%로 8,27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수도권 1,768병상 여력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962병상을 확보(1.19.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37.1%로 5,636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768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전국 179병상 이용 가능
준-중환자병상은 총 422병상을 확보(1.19.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57.6%로 179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18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수도권 160병상 여유
중환자병상은 총 712병상을 확보(1.19.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324병상, 수도권 160병상이 남아 있다.
정부는 이러한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검사소 등에 의사, 간호사 등 2,322명(1.19일 기준)의 의료인력을 파견해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치료 끝난 격리해제자…일반요양병원 입원 지원
감염병전담(요양)병원 등에서 치료가 끝난 격리해제자가 일반요양병원에 입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요양병원 긴급의료 대응방안’ 수립·시행 중
정부는 요양병원의 집단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요양병원 환자를 전담하는 감염병전담(요양)병원 11개소를 지정(1.19.기준)하고, 예방-치료-사후관리에 이르는 ‘요양병원 긴급의료 대응방안’을 수립·시행 중(1.3.)이다.
또 일반요양병원에서 치료가 끝난 격리해제자의 입원을 거부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격리해제 절차를 마련(격리해제자는 전원시 PCR 음성 결과 확인 불필요)하고, 보건소가 시·도 방역담당관 및 요양병원과 소통채널을 구축하여 입원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일반요양병원…감염예방관리료 수가 10배 가산
이와 함께 1월 4일부터 격리해제자를 입원시킨 일반요양병원에 감염예방관리료 수가를 10배 가산[기존 감염예방관리료의 10배를 최대 14일까지 지급(약 24만 원=17,250원×14일)]했다.
앞으로도 격리해제 이후 요양병원 입원이 필요한 환자가 적절히 전원 될 수 있도록 17개 시도와 함께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선별진료소, 병원, 생활치료센터, 돌봄과 심리방역 현장 등 코로나19 대응 현장 곳곳에서 애쓰신 의료진, 방역 인력에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서로를 위해 협력하고 연대해 온 국민 덕분에 지금까지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었다.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들께서 보여주신 저력을 믿고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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