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손흥민 선수 경제적 파급효과 약 2조 원 추산
  • 기사등록 2021-01-11 01:13:19
기사수정

손흥민 선수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약 1조 9,885억 원이라는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원장 정영린)에 따르면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 한국은행 산업연관표, 국내·외 설문조사 등을 종합해 손흥민 선수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 것이다.
(표)손흥민 선수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이번 분석결과에 따르면 ▲손흥민 선수의 유럽 축구시장에서의 가치는 1,206억 원, ▲손흥민 선수에 의한 대유럽 소비재 수출 증대 효과는 3,054억 원, ▲그에 따른 생산 유발 효과 6,207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1,959억 원으로 추산됐다.
또 ▲감동 및 자긍심 고취, 유소년 동기 부여 등 손흥민 선수가 국내 유발하는 무형의 가치는 7,279억 원, ▲광고 매출 효과는 연 180억 원으로 추산됐다.


최근 손흥민 선수의 활약에 따라 선수 가치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고, 전성기에 접어든 선수라는 점에서 현재 추산치는 최소치로 분석되며, 향후 경제적 파급효과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손흥민 선수는 최근 2020 푸슈카시상 수상과 같은 활약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자긍심을 주고 있다”며, “이번 분석을 통해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내 스포츠 스타들이 개인적인 영예와 부를 넘어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수출 증대에 기여하는 것과 같은 스포츠의 경제적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 이와 같은 스포츠 데이터 분석이 프로스포츠를 비롯한 스포츠 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세부 산출근거는 (본지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39743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1월 23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고려대, 강동경희대, 일산백, 부민병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1월 30일 병원계 이모저모③]보라매, 삼성서울, 자생한방병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2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제약, 메디톡스, 한국머크, 한국오가논 등 소식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한간학회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