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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중환자의학회 등 전문학술단체들, 중환자 병상 확보 및 운영 방안 변화 재차 촉구 - 상급종합병원 기반 대책 변화 필수
  • 기사등록 2020-12-08 0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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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중환자의학회, 대한감염학회,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대한소아감염학회, 대한예방의학회, 대한응급의학회,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대한임상미생물학회, 대한항균요법학회, 한국역학회(이하 전문학술단체)가 현재의 정부 중환자 병상 확보 및 운영 방안 변화를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전문학술단체들은 정부와 보건당국은 현재의 중환자 병상 확보 및 운영 방안에서 벗어나, 급증하는 환자에 대비해 충분한 수의 중환자 병상 확충과 효율적인 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시급하게 정책의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정부와 보건당국에서 고수하고 있는 상급종합병원 기반 대책은 비코로나19 환자들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며, 코로나19 중환자 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병상의 수, 의료인력 운용, 감염관리 등에 있어서 명확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한편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600명을 넘어 급증하고 있고,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성이 높은 60세 이상의 환자수도 급증하고 있다.
이는 전체 의료체계에 부담을 초래할 뿐 아니라, 자칫 중환자 병상 부족으로 인한 유례없는 재난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적절한 중환자 진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중환자 치료 역량을 최대한 확대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할 필요가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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