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의협, 첩약급여화 시범사업 공모…“중단하라” - 9.4합의대로 ‘의-약-한-정 협의체’ 조속히 구성 촉구
  • 기사등록 2020-11-06 00:51:04
기사수정

보건복지부가 첩약급여화 시범사업 공모를 시작한 것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의협은 “단 한번도 제대로 된 공개와 논의도 없이 시작한 시범사업 공모를 중단하고 의-약-한-정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정부가 강행하고 있는 첩약급여화 시범사업은 지난 여름 의협이 문제를 제기한 4대 의료정책 중 하나로 복지부와의 9·4 합의에서도 협의체를 구성하여 논의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며, “그럼에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이와 관련한 논의가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복지부가 시범사업 공모를 시작한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의협은 복지부에 첩약급여화 시범사업 공모를 즉각 중단할 것과 건정심 위원장의 공언과 9.4의정합의에 따라 첩약급여화에 대해 우려를 제기해 온 의약계와 한방 첩약 치료의 당사자인 한의계가 함께 참여하는 의-약-한-정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할 것을 촉구했다. 
이 협의체에서 현재의 시범사업 안을 공개하여 의약학 및 한의학 전문가들이 면밀하게 검토하고 치열하게 논의하여 보완함으로써 시범사업이 급여화를 위한 전단계의 요식행위가 아닌, 안전성과 유효성의 명확한 검증을 담보하고 한방 첩약의 철저한 관리 체계 마련의 과정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38524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2~3월 제약사 이모저모]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동아제약, 알피바이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독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2~3월 제약사 이모저모]셀트리온, 알피바이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한올바이오파마, 티움바이오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2월 제약사 이모저모]동화약품, 한국다케다제약, 한국팜비오, GC셀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