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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한국화이자제약, 동국제약, 동아에스티 등 제약사 소식
  • 기사등록 2020-11-02 10: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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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동국제약, 동아에스티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1월 1일 말단비대증 인식의 날]한국화이자제약, 질환 인식 증진 사내 캠페인 진행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11월 1일 ‘말단비대증 인식의 날 (Acromegaly Awareness Day)’을 맞아 희귀질환사업부 임직원들이 질환 인식 증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글로벌 화이자 희귀질환사업부를 중심으로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환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말단비대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의 중요성을 전하며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말단비대증의 증상, 치료에 대한 정보를 함께 알아보는 것은 물론, 퀴즈 이벤트도 진행해 임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

11월 1일은 말단비대증 커뮤니티(Acromegaly Community)가 제정한 ‘말단비대증 인식의 날’로, 매년 전세계 말단비대증 환자 단체와 지원 기관들이 말단비대증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환자들이 더욱 빠르게 진단받을 수 있도록 질환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공개하는 날이다.

말단비대증은 인슐린유사성장인자-I(insulin-like growth factor I, 이하 IGF-I)의 비정상적인 과다분비를 유발하는 성장 호르몬의 과다분비를 특징으로 하는 희귀질환으로 대부분 뇌하수체의 양성 종양으로 인해 발생한다.

말단비대증은 기대수명 감소, 심혈관계 문제 및 손, 발, 기타 장기의 비대, 얼굴 모양 변형, 피로, 관절통, 대사장애를 포함하는 임상적 변화와 연관이 있으며, 골관절증, 대사성 합병증(인슐린 저항성, 고혈당, 고지질혈증), 신생물 발생 위험, 뇌하수체기능저하, 척추골절, 삶의 질 감소와 같은 다양한 이차적인 전신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다.

말단비대증은 만성적인 진행성 희귀질환으로 변화가 서서히 나타나 진단이 지연되고, 첫번째 증상이 발생한 후 7-10년이 지나서야 진단을 받는다.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지 못하면 환자의 기대 수명은 약 10년 줄어든다. 따라서 환자가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고 예후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조기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 대표 조연진 상무는 “2003~2007년 조사에 따르면, 국내 말단비대증 발생률은 연간 100만명 당 3.9건에 불과해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지도가 매우 낮을 수밖에 없다. ‘말단비대증 인식의 날’을 맞아 진행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말단비대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한국화이자제약은 이번에 허가된 소마버트를 통해 국내 말단비대증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진단 환경과 치료 결과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말단비대증 치료제 소마버트주(Somavert, 성분명: pegvisomant, 페그비소만트)를 수술 및/또는 방사선 치료에 적절한 반응을 보이지 않으며 소마토스타틴 유사체 치료로 IGF-1 농도가 정상화되지 않거나 불내약성인 성인 말단비대증 환자의 치료에 대해 허가를 받았다.

소마버트주는 2002년 11월 유럽에 이어 2003년 미국에서 말단비대증 치료제로 허가 받았으며, 한국에서는 2018년 10월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동국제약,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전국 국립공원 산행안전 지도 무료 배송 서비스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이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전국 국립공원 산행 안전 지도’ 무료 배송 서비스를 진행한다. 온라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가 희망하는 최대 5개 지역의 전국 국립공원 산행 안전 지도를 무상으로 배송한다.


산행안전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국립공원공단이나 동국제약 홈페이지에서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의 정보와 함께, 받기를 희망하는 전국 국립공원 산행 안전 지도를 선택하면 된다. 배송되는 지도에는 산행 시 필요한 안전수칙과 함께, 비상시 이용할 수 있는 구급함 위치 등이 표시되어 있으며, 해당 홈페이지에서 무료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국립공원공단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립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가을 산행을 만끽하려는 분들에게 산행안전 지도가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2009년부터 매년 봄, 가을 꾸준히 산행안전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동국제약에도 감사드리며, 그에 대한 공로를 인정하여 지난 3월에는 국립공원대상(안전부문)을 수여했다”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국립공원공단과 체결한 ‘안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에 따라, 2009년부터 매년 탐방객이 늘어나는 봄, 가을에 산행안전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올해도 전국 국립공원 주요 등산로에 산행안전 지도를 비치하고, 500여 개의 등산로 구급함에 들어가는 구급용품을 후원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교육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지난 10월 30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아쏘시오그룹 웰컴센터에서 의료사업본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준법문화 확산과 임직원 윤리의식 내재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을 온라인 교육자료로 활용해 전 임직원들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준수 의지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날 교육은 법무법인 김앤장 법률사무소 강한철 변호사가 강연자로 나서 ‘제약산업 규제 및 정책 동향’,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제약·마케팅에서 주의사항’을 주제로 제약 산업의 윤리경영의 필요성 및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아에스티는 투명한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2018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과 구축을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받았다. 지난 6월에는 세부운영 기준 강화, 관리 시스템 개선을 통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사후관리심사에서도 2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았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확산시키고 정착시켜 고객들의 신뢰에 부응하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윤리경영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고 실천해 동아에스티의 기업 문화로 뿌리 깊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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