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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등 5개 제품,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첫 인증 획득 - 총 19개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접수
  • 기사등록 2020-10-30 05: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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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개 EMR 시스템이 10월 30일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6월 1일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시스템 인증제 시행 이후 지난 7월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고, 7월 15일~28일 2020년도 제1차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 신청을 받았다.


◆2020년도 제1차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 신청
총 19개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이 접수된 가운데 인증기준(기능성, 상호운용성, 보안성 등 86개 항목)에 따라 서면 및 현장심사 실시, 인증위원회(위원장 서울대 박현애 교수)심의·의결을 거쳐, 우선 총 5개 제품에 대해 인증을 부여했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5개 제품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운영 중인 전자의무기록시스템과 의료정보업체인 이지케어텍(주)의 상용 제품 2종이다.
(표)인증받은 5개 전자의무기록시스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베스트케어 2.0(2013년 개발)’은 사용자 친화적인 제품으로 업무 효율성이 높고, 근거 기반 환자 관리시스템으로 환자 안전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예스 2.0(2008년 개발)‘은 보안 인증을 통한 환자 정보의 안전성 및 신뢰성 확보, 지능형(스마트)기기를 활용한 환자 안전 투약 및 검사 실시간 제공 등이 가능하다.
▲’삼성서울병원 다윈 2016(2016년 개발)‘은 실시간 의료정보 흐름을 통한 최적의 의료서비스 지원, 일관성 있는 사용자 중심의 사용자 인식인터페이스(User Interface)를 지원한다.
▲㈜이지케어텍은 환자 통합정보 및 시각화된 진료 정보 제공 등이 가능한 2개 제품(BESTcare 1.0, 2.0)에 대한 제품인증을 별도로 취득했다.


◆인증 유효기간 3년
인증 제품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은 인증마크의 사용을 통해 다른 의료기관과의 차별성을 부각하고 의료 수요자에게 각인되는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증받은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을 사용하는 의료기관과 의료정보업체는 인증 유효기간(3년) 동안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이 지난 이후에는 갱신이 필요하다.

인증제품목록은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 (누리집)에 공개되며, 국민들은 이를 참고하여 인증받은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다양한 지원 추진 중
현재 정부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 정착과 인증심사를 통과한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제품의 보급·확산을 위해 ▲병·의원 전자의무기록 표준화 사업(국내 주요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업체와 3,000여 개소 의료기관에 대해 전자의무기록시스템 개선 지원), ▲전자의무기록 틀(프레임워크) 개발 및 보급 사업(인증 기준에 따른 전자의무기록시스템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지침·참조용 프로그램·서식 등을 제작 및 배포)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 중이다.
복지부 임인택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인증제 본 사업 시행 이후 최초로 5개 제품이 인증됐는데, 이것이 전자의무기록을 표준화하고 환자안전 수준을 제고하는 데 있어서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더 많은 의료기관이 인증된 EMR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적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는 환자 안전과 진료 연속성 지원을 목적으로 의료기관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국가 표준 적합성 여부 등을 검증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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