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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주간 국내 코로나19 환자 발생 10명 중 7명 수도권(서울·경기·인천)중심서 발생 - 코로나19 전수검사…수도권 소재 1명, 부산서 1명 확진
  • 기사등록 2020-10-30 00: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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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주간 국내 코로나19 환자 10명 중 7명이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도권 소재 요양·정신병원(시설) 등 코로나19 전수검사를 한 결과 1명이 확진된 것으로 보고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가 분석 발표한 지난 2주간(10월 15일 0시∼10월 28일 0시)의 환자 발생 동향 및 방역관리 상황은 다음과 같다.


◆국내 감염경로…지역 집단발생>병원·요양병원 등>해외유입 및 관련 순 
국내 환자 발생은 경기 42.7%, 서울 21.2%, 부산 7.8%, 인천 4.6% 순으로 발생했다.
서울·경기·인천의 환자 발생이 전체의 68.5%을 차지하여 수도권 지역 중심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
감염경로별로 살펴보면 지역 집단발생 30.7%, 병원·요양병원 등 30.2%, 해외유입 및 관련 18.2%, 확진자 접촉 10.9%, 감염경로 조사 중 10.0% 순이다.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 지역사회 소규모 유행 등 중심으로 발생이 지속되는 것이 확인됐다.


◆영등포구 및 부산진구 소재 요양병원 각 1명씩 확진 
10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수도권 소재 요양·정신병원(시설) 등 총 3,158개 시설의 종사자 및 이용자 9만 7,275명에 대한 검사를 했다.
그 결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종사자 1명이 확진돼 접촉자 관리 및 시설 내 소독 등 방역조치가 취해졌다.
또 부산 지역에서도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총 2만 3,475명 검사 결과 부산 부산진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1명 확진돼 방역조치가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가을철 행사·모임·여행이 증가하고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국민들께 국내 재확산 가능성을 항상 유념하시어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한다”며, “밀집·밀폐·밀접한 환경에서의 행사·모임 참석이나 여행은 자제해 주시고, 외출이나 여행을 할 경우,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등 교통수단이나 실내 장소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주말은 핼러윈 데이(10월31일)로 유흥시설, 다중이용시설 이용 증가가 예상되므로 실내 또는 거리 유지가 어려운 실외에서는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반드시 실천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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